10월 14일부터 21일까지 진행한 ‘뷰티 페스타’가 사상 최대 실적을 낸 덕이다. 행사 기간 전체 거래액이 전년 동기 대비 221%, 7월에 진행했던 동일 행사와 비교 시 55% 성장했다. 21일부터 28일까지 진행한 앙코르 기획전까지 연달아 흥행하며 10월 최고 거래액을 달성했다.
이외에도 ‘웨이크메이크’ 거래액이 전월 대비 3.5배, 스킨푸드 2.7배, 에뛰드 2.2배 성장하는 등 페스타에서 선보인 10여 개의 단독 기획상품으로 브랜드 실적이 전반적으로 상승했다.
특히 ‘투쿨포스쿨’과 ‘힌스’ 등의 라이브 방송이 진행된 날에는 1030 여성 시청자 약 40만 명이 몰리며 지그재그 뷰티의 흥행력을 입증했다.
카카오스타일 관계자는 “트렌드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1030 여성 고객에 최적화된 큐레이션과 차별화된 상품 기획력을 바탕으로 지난여름 페스타 보다 거래액이 증가하는 등 10월 뷰티 카테고리의 성장이 돋보였다”고 말했다.
이어 “쇼핑 대목이라 불리는 11월에도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뷰티 트렌드를 선도할 다양한 기획 상품을 선보이며 고객과의 접점을 늘려가고 있으며, 인디 브랜드와의 동반 성장에도 힘쓸 계획이다”라고 덧붙였다.
김수식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imk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