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컬렉션은 ‘하루일과를 마친 세서미 스트리트 캐릭터들의 집에서의 행복한 시간’을 주제로 하고 있다. 엘모, 쿠키몬스터, 빅버드 등 한국에서도 친숙한 세서미 스트리트 캐릭터들은 좋아하는 인형을 안고 있거나, 책을 읽는 등 집에서의 친근한 모습들로 디자인됐다. 브랜드 특유의 부드러운 촉감과 아이스크림 같은 은은한 색감 역시 이번 컬렉션의 특징이다.
보들보들한 착용감에 냉감 기능을 더한 컷앤소 라인은 전면 프린트를 통해 보다 생동감있는 캐릭터들의 모습을 담았다. 컬렉션에 등장한 아트워크들은 콜라보레이션을 위해 특별히 디자인된 한정 버전이다.
젤라또피케는 최근 온라인 셀렉샵 29cm에 입점을 결정했다. 지난 9월 한국 론칭 때부터 꾸준히 입점 논의를 해온 양사는 입점 기념으로 이번 ‘세서미 스트리트 컬렉션’에 대한 단독 쇼케이스를 전개한다. 13일부터 1주일간 열리는 쇼케이스에서는 젤라또피케 전 제품에 대해 첫 구매시 쿠폰 적용 등 다양한 프로모션도 함께할 계획이다. 플래그십 스토어 ‘젤라또피케 그랑 메종 한남’에서는 29cm와 같은 13일부터, 브랜드 자사몰에서는 20일부터 판매가 진행된다.
젤라또피케 담당 최인영 매니저는 “지난해 일본, 미국 등에서도 큰 인기를 누렸던 컬렉션의 두 번째 콜라보 라인업을 한국에도 소개하게 됐다”며 “전세계적인 인기를 누린 세서미 스트리트 캐릭터들과 브랜드 특유의 부드러운 감촉과 컬러감이 더해진, 겨울 시즌을 겨냥한 주력 상품군으로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김수식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imk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