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콜마비앤에이치에 따르면 유 신임 부사장은 경상대학교를 졸업한 후 1995년 대웅제약에 입사해 약 28년간 제약업계에서 다방면의 경력을 쌓아온 전문가다. 대웅제약에서 ETC(전문의약품) 마케팅 및 영업을 포함해 최근까지 영업기획실장과 인사기획실장을 겸임하며 폭넓은 역량을 발휘해왔다.
유 부사장은 콜마비앤에이치 운영총괄 부사장으로서 국내외 영업, 마케팅, CSO, 환경안전본부 조직을 아우르게 되며, 제약 업계에서 축적한 경험과 전략적 영업 역량을 통해 매출과 영업이익 증대에 힘쓰고 콜마비앤에이치의 건강기능식품 분야 경쟁력을 한층 높이는 데 집중할 예정이다.
콜마비앤에이치 관계자는 "유정철 부사장의 합류로 견고한 리더십 체제가 갖춰져 매출 성장과 조직 내 시너지가 크게 확대될 것"이라며 "이번 영입이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장기적인 성장의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조용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ycch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