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시간 산행 활동을 진행한다면 내부의 찬 땀을 효율적으로 배출해 줄 수 있는 소재를 선택하는 것을 권장한다. 또한, 각종 안전사고에 대비해 대부분 암산으로 구성된 국내 지형에 최적화된 아웃솔을 적용한 제품을 고려하는 것이 좋다.
K2의 ‘스피츠’는 고어텍스 소재를 적용해 투습, 방수 기능을 기반으로 우수한 착용감을 자랑한다. 바위가 많은 한국 산악 환경에 특화된 아웃솔로 접지력이 뛰어난 엑스그립(X-GRIP)을 적용해 거친 산길에도 안정적으로 착용가능 하다. 어퍼 부분에 가죽을 보호할 수 있는 소재를 더했으며, 레트로 하면서 심플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캠프라인의 ‘애니스톰 오메가’는 고어텍스 소재를 적용해 최적의 투습성과 방수성을 자랑하며, 다양한 날씨 조건에서도 쾌적하고 편안하게 발을 보호해 준다. 화강암이 많은 한국지형의 특성에 최적화된 미드솔 소재과 릿지엣지 고무창을 적용해 탁월한 접지력을 자랑한다. 착용자의 발등에 알맞도록 큰 압력을 받는 위치에 특수 아일렛을 적용해 더욱 편안한 착용감을 제공한다.
잠발란의 ‘아스펜 GTX RR’은 고어텍스 소재를 적용해 오랜 착용에도 내부에 땀이 차지 않으며, 외부의 물기를 완벽히 차단할 수 있다. 잠발란사가 국내 지형을 타겟으로 설계한 제품이며, 토캡에 고무 재질의 소재를 적용해 등산화의 마모와 부상을 방지할 수 있다. 발목 부분이 길어 착용자의 발목을 잘 잡아주며, 비브람 사의 아웃솔을 적용해 우수한 접지력을 기반으로 안정적이다.
김수식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imk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