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아모레퍼시픽에 따르면 이번 공유회는 청소년의 건강한 미의식 형성을 목표로 7개월간 진행했던 밋 유어 뷰티 캠페인 운영 결과를 소개하는 자리로 초중고 교사 및 청소년 기관 종사자, 학부모, 아동청소년 등을 대상으로 열린다.
소셜미디어 영향으로 온라인 공간에서 자신을 드러내야 하는 일이 더욱 많아진 10대 청소년에게 미의식이 특히 중요한 이유를 짚어보고, 학부모와 교사가 청소년의 주변인으로서 개인의 고유성을 발굴하고 강화하는 데 어떤 역할을 할 수 있는지 살펴보는 특강과 발표 시간이 마련돼 있다.
이번 행사에는 미의식 교육에 참여한 청소년들이 만든 디지털 포스터, 영상, 랩 등의 결과물이 전시된다. ‘나다운 아름다움’이라는 주제로 청소년들이 스스로 기획하고 제작한 결과물을 살펴볼 수 있으며, 미의식 교육 커리큘럼 내 주요 활동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아모레퍼시픽의 밋 유어 뷰티 캠페인 공유회는 다음세대재단 사무공간 ‘동락가’(서울시 종로구 경희궁길 32)에서 열린다.
조용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ycch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