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KT&G에 따르면 천안공장은 기후변화에 대응하고자 2020년부터 설비 투자 및 개선을 진행해왔으며, 4년간 누적 880tCO2eq(온실가스환산톤) 규모의 온실가스 배출량을 감축했다.
KT&G는 지난 6월 그룹 차원으로 온실가스 감축 범위를 확대하고, 가치사슬 전반의 ‘넷제로(Net-Zero)’ 목표 시기를 기존 2050년보다 5년 앞당긴 2045년으로 재수립했다. 이를 위해 태양광 발전설비 확대, 고효율 설비 전환, 전력구매계약(PPA) 등 다양한 방법을 활용해 온실가스를 감축해 나갈 계획이다.
KT&G 관계자는 “앞으로도 구성원들이 합심해 각 사업장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지속적으로 감축해가는 등 기후변화 위기에 적극 대응할 계획”이라며 “진정성 있는 ESG경영 이행과 성과 창출로 중장기 환경비전을 달성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용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ycch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