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장애 아동과 비장애 아동이 함께 활동하는 베스트원야구단을 후원 대상으로 선정한 가운데, 지난 6월 유소년 야구단 학생들 및 가족들을 초청해 야구경기 관람 및 애국가 제창, 시구·시타 등을 진행하며 학생들에게 잊지 못할 특별한 경험을 선사했다.
올해 프로야구 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 정규리그 4위였던 두산 베어스를 연파하고 준플레이오프 티켓을 거머쥐며 4위 팀을 꺾은 최초의 5위 팀이라는 영예를 안은 kt wiz의 배정대, 박영현 선수가 유소년 야구단 후원에 뜻을 모았다.
후원금은 KT그룹 희망나눔재단을 통해 선수들의 훈련에 필요한 글러브와 배트 등 각종 장비 구입과 운영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또한, 향후 지역아동센터 학생들 대상 프로야구 초청행사 등 사회공헌활동에도 활용된다.
KT알파 박승표 대표는 “야구 꿈나무들의 꿈과 열정을 응원하며 경제적‧문화적 지원 활동을 이어나가는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적극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수식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imk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