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롯데마트에 따르면 지난 2009년 도입된 KSI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대한 국제 표준인 'ISO 26000'에 기반해 국내 기업의 사회적 책임 이행 수준 및 지속가능성을 평가하는 지수다. 올해 조사에는 50개 산업, 214개 기업 대상으로 전문가와 이해관계자 약 2만 7천여명이 참여했다.
롯데마트는 바다 환경 보존 및 어촌 상생과 지속 가능한 수산물 공급을 위한 ESG 캠페인 '바다愛(애)진심' 프로젝트 추진을 비롯해 선거철 폐현수막 업사이클을 통한 건축자재 기부, 그린스타 3년 연속 인증 획득 등 환경 보호 및 적극적인 자원순환 실천 활동 등 적극적인 ESG 경영 활동에 대해 인정받았다.
진주태 롯데마트·슈퍼 준법지원부문장은 "그동안 진정성을 담아 적극적으로 추진해온 ESG 활동을 인정받고 KSI 할인점 부문 1위 기업으로 선정되어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건강한 기업 가치를 실현시킬 수 있는 지속가능한 경영 강화에 힘쓰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용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ycch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