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 제품 기획부터 개발·생산, 판매까지 소비자 관점에서 경영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서비스 질 개선을 위한 VOC(고객의 소리) 관리 △안전한 제품 제공을 위한 연구 활동 등이 주요로 꼽힌다.
소비자와의 소통 강화를 위한 노력도 이어지고 있다. 지난해 12월, ‘고객과의 소통’을 컨셉으로 홈페이지를 개편했으며, ‘2023 지디웹 디자인 어워즈’ 웹 부문 식품분야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안전하고 우수한 제품을 제공하기 위한 노력도 다각도로 이뤄지고 있다. 특히, 지난해 초 설립한 식품안전과학연구소를 통해 모든 제품·원료에 대한 엄격한 안전성 검증과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지난 7월, ‘소비자 중심 경영을 위한 식품안전문화 조성’을 주제로 한국식품위생안전성학회와 연계해 ‘식품안전과학 심포지엄’을 개최했으며, 식품안전 관련 대학교수 등 다양한 전문가와 함께 위해요소 소통 방안,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소비자 위해요소 분석 등을 공유해 큰 호응을 얻었다.
오뚜기 관계자는 “지난해 선포식을 통해 소비자를 최우선으로 한 경영활동을 목표로 선정하고, 제품 기획, 판매 등 경영활동 전반에 걸쳐 소비자 중심 경영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와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이들의 니즈와 기대를 충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수식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imk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