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입점한 홈플러스 ‘마트직송’은 전국 대형마트 매장의 신선한 상품을 고객의 집 앞까지 배송하는 서비스다. 당일배송은 물론 고객이 원하는 날짜나 시간을 선택해 예약까지 가능한 맞춤배송이 가장 큰 강점으로 꼽힌다.
배송 가능한 품목도 크게 늘어 고객들의 상품 선택 폭이 확대됐다. 대형마트에서 구매할 수 있는 다채로운 식품뿐만 아니라 리빙‧스포츠 용품, 완구, 가전, 의류 등 비식품까지 배달의민족 장보기‧쇼핑을 통해 주문할 수 있게 됐다.
대형마트 ‘마트직송’과 슈퍼마켓 ‘즉시배송’을 운영하는 홈플러스 온라인은 3년 연속 매출 두 자릿수 성장률을 기록하면서 경쟁력을 입증했다. 배달의민족에 입점한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즉시배송’은 10월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약 80% 증가하는 등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여기에 이번 입점으로 대형마트 ‘마트직송’까지 가능해져 보다 가파른 매출 상승이 예상된다.
홈플러스는 ‘마트직송’ 배달의민족 입점을 기념해 이달 론칭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6만원 이상 구매 시 사용 가능한 5% 할인(최대 4000원) 장바구니 쿠폰을 지급한다. 행사 카드 결제 시 1000원 추가 할인도 받을 수 있다. 또한 대한민국 대표 연말 세일 ‘홈플대란’ 기획전도 함께 만나볼 수 있다.
조혜영 홈플러스 온라인마케팅본부장(이사)은 “홈플러스 온라인만의 신선함과 편리함을 최대한 많은 고객들이 경험하실 수 있도록 ‘즉시배송’에 이어 ‘마트직송’까지 배달의민족 장보기∙쇼핑에 입점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홈플러스 온라인 경쟁력 고도화를 위해 다양한 협업과 새로운 전략을 적극적으로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수식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imk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