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비안 구 샤크닌자 아시아 태평양 지역 한국 총괄사장이 ‘샤크 플렉스타일 에어 스타일러 HD434’를 소개하며 한 말이다. 샤크닌자 뷰티 브랜드 샤크뷰티는 5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위치한 레스파스 에트나에서 지난달 출시한 ‘샤크 플렉스타일 에어 스타일러 HD434’를 소개하는 론칭 이벤트를 열었다.
그러면서 “샤크 플렉스타일의 가장 큰 장점은 드라이와 스타일링을 하나의 기기로 빠르고 간편하게 해결할 수 있는 2 In 1(투인원) 설계”라며 “헤어 디바이스의 기능성과 프리미엄 디자인을 모두 중요시하는 한국 소비자들의 니즈에 부합하면서, 한국은 샤크뷰티의 핵심 전략 시장으로 부상했다”고 말했다.
특히 콘셉트에 맞춰 진행된 국내 대표 헤어 아티스트이자 샤크뷰티 앰버서더인 박제희 꼼나나 원장, 정난영 룰루 원장의 헤어 스타일링 시연이 주목 받았다. 박제희 원장과 정난영 원장은 샤크 플렉스타일의 스타일링 툴을 활용해 데이 타임과 나잇 타임에 어울리는 헤어 스타일링을 보여줬다.
데이 타임의 박제희 원장은 마무리 폴리셔 브러시와 라운드 브러시를 활용해 바쁜 아침에 차분하고 윤기 있는 스트레이트 헤어와 자연스러운 C컬 스타일을 쉽고 간편하게 완성할 수 있는 시연을 진행했다.
먼저 7자 모양으로 꺾여진 본체에 마무리 폴리셔 브러시를 부착해 스트레이트 모발을 따라 쭉 빗어 내리자 매직 스트레이트 파마를 한 것처럼 금세 윤기와 찰랑거림이 살아났다. 샤크 플렉스타일의 마무리 폴리셔 브러시는 흩날리는 잔머리를 끌어당기는 코안다 효과로 부스스함을 줄이고 머릿결의 윤기를 살려줘 바쁜 아침이나 스타일링 마지막 단계에 사용하기에 제격이다.
박 원장은 “한국 여성들은 다양한 헤어 고민 중 특히 부스스한 머릿결과 잔머리에 대한 고민이 큰 편”이라며 “모발의 수분량을 약 20% 남겨놓은 상태에서 마무리 폴리셔 브러시를 활용하면 오후에 잔머리가 올라오거나 스타일이 흐트러질 걱정을 덜어줘 하루 종일 프로페셔널한 모습을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준다”고 설명했다.
나잇 타임의 정난영 원장은 컬링 배럴을 활용해 연말 저녁 모임에 어울리는 다양한 스타일의 S컬을 연출하는 시연을 보여줬다. 같은 컬링 배럴을 사용해도 배럴을 감아 올리는 각도와 위치, 열을 주는 시간을 달리하면 다른 느낌의 웨이브를 연출할 수 있는 노하우를 전했다.
샤크 플렉스타일의 컬링 배럴은 왼쪽용, 오른쪽용으로 구분돼 있어 더 섬세하고 정교하게 컬을 넣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모발을 컬링 배럴 가까이 가져가면 곡면을 타고 모발을 끌어당겨 컬이 세팅되는 코안다 효과로 설계돼 쉽고 빠르게 S컬을 연출할 수 있다. 모발 굵기나 손상도에 따라 온도와 풍속을 조절할 수 있어서 모발손상을 최소화할 수 있다.
정 원장은 “모발을 완전히 건조한 상태에서 컬링 배럴을 사용하는 것보다 샴푸 후 70~80% 정도만 모발을 말린 후 사용하면 더 탄력 있는 웨이브를 만들 수 있다”며 “컬링 배럴을 뿌리에 대고 열을 가하면 손쉽게 뿌리 볼륨도 살릴 수 있으며, 웨이브 후 마무리 단계에 폴리셔를 사용하면 머릿결의 윤기도 살릴 수 있다”고 했다.
한편 샤크 플렉스타일는 모발의 보호 기능도 탑재했다. 초당 1000회 온도를 측정해 일정한 바람 온도를 유지해 과도한 열 손상으로부터 모발을 보호해주는 것이 특징이다. 가벼운 무게도 장점으로 꼽힌다. 본체 기준 700g 이하의 가벼움 덕분에 오랜 사용에도 손목에 무리가 가지 않으며 휴대도 간편하다.
김수식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imk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