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월드는 테마파크 업의 특성을 살린 ‘드림업(Dream Up) 캠페인’을 통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 중이다. 롯데월드 캐릭터와 연기자들이 장기 입원 중인 어린이들을 찾아 공연 등을 진행하는 ‘찾아가는 테마파크’, 나들이가 어려운 소외계층을 롯데월드 전국 사업장으로 초청하는 ‘드림티켓’, 임직원이 멘토가 되어 직업 이야기를 들려주는 청소년 진로직업체험 프로그램 ‘드림 잡’ 등 다채로운 활동으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드림스테이지’는 소아암 어린이들과 샤롯데 봉사단이 함께 음원을 발매하고 무대에 올라 아이들의 꿈을 응원하는 롯데월드의 대표 사회공헌 캠페인이다. 롯데월드는 ‘드림스테이지’를 통해 지난 2017년부터 2023년까지 총 5차례 디지털 음원을 발매하고, 매년 발매 음원을 활용해 가든스테이지에서 합창 공연을 진행해왔다.
드림스테이지 신곡 ‘Super Hero’는 마치 슈퍼 히어로처럼 모든 아이들의 꿈과 소망이 이루어지길 응원하는 노래다. ‘슈퍼 히어로가 된다면, 가장 먼저 무엇을 하고 싶나요?’라는 질문에 소아암 어린이들이 ‘그 누구도 아프지 않은 세상을 만들고 싶다’, ‘가족이 모두 건강하고 행복했으면 좋겠다’고 답한 이야기를 담았다. 특히, 후렴구에는 ‘Super Hero / 자유롭게 저 하늘을 날아 / 제일 높은 곳에 올라 주문을 걸어 / 행복해져라’라는 가사로 소아암 어린이들은 물론, 듣는 모두에게 따스한 감동을 선사한다.
‘Super Hero’는 멜론, 지니, 벅스, 플로, 바이브, 카카오뮤직 등의 음원 사이트에서 들을 수 있으며, 음원 다운로드와 스트리밍 수익금은 소아암 어린이들의 치료비로 기부된다. 네이버 온라인 기부 플랫폼 해피빈에서도 이번 캠페인을 만나볼 수 있다. 해피빈 ‘굿액션’ 페이지 내 드림스테이지 캠페인은 시작 후 이틀 만에 응원 댓글 1천7백개를 돌파했다. 소아암 어린이들을 위한 모금함은 목표액 총 2500만원의 75%를 조기 달성해 목표액을 3500만원으로 상향하는 등 네티즌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조용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ycch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