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오뚜기에 따르면 지난 9일 잠실 롯데호텔 월드 크리스탈볼룸에서 열린 2024년 ‘소비자중심경영 인증서 수여식’에서 오뚜기 황성만 대표이사는 한기정 공정거래위원장으로부터 인증서를 수여받았다. 이날 행사에는 인증기업 및 포상 기업 관계자 등 약 450명이 참석했다.
오뚜기는 지난해 경기 안양시 소재 오뚜기 중앙연구소에서 소비자중심경영에 대한 실천 의지를 선포하며 적극적인 행보를 펼쳐왔다. ‘완벽한 품질로 건강한 식문화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소비자 의견에 귀를 기울여 제품 품질을 개선하고 새로운 제품을 개발하는 등 소비자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힘쓰고 있다.
지난해 설립한 식품안전과학연구소는 소비자에게 안전하고 우수한 제품을 제공하기 위한 오뚜기만의 노력의 보여주는 결과물이다. 오뚜기는 연구소를 통해 모든 제품과 원료에 대해 엄격한 안전성 검증과 평가를 실시하고, ‘식품안전과학 심포지엄’을 개최하는 등 제품 안전성은 높이고 위해요소는 줄이려는 활동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오뚜기 관계자는 “소비자중심경영은 지속가능경영의 핵심 과제로 오뚜기는 소비자 권익 향상을 위해 다각도로 노력해왔다”며 “이번 인증을 바탕으로 소비자 관점의 경영을 더욱 강화하여 소비자들에게 한층 더 높은 품질의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함은 물론 소비자와의 두터운 신뢰를 쌓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용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ycch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