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이 본점 14층에 부산에서 유명한 해물장 전문점 '미포집'을 유통사 최초로 오픈했다. 특히, '미포집'이 부산을 벗어나 타 지역에 매장을 오픈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18일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미포집'은 과일효소가 들어간 열매간장으로 숙성한 해물장과 제철 재료를 사용한 솥밥을 제공해, 부산 현지 고객들은 물론 멀리서도 찾아와 줄서서 먹는 맛집으로 유명하다. 실제로 부산에 위치한 '미포집' 로드숍 3곳의 전체 고객 중 60% 이상은 부산 외 타 지역 및 해외 관광객으로 분석된다.
대표 인기 메뉴는 '미녀 해물장 정식으로 암게, 전복, 문어, 새우 등 총 8가지의 해물장과 함께 솥밥, 12종 찬, 미역국으로 구성된다. 이 외에도 '가리비', '불낙', '전복', '갈비' 등 다양한 재료를 활용한 솥밥 메뉴도 판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