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KT&G에 따르면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는 세계 최대 금융정보 제공기관 ‘S&P 글로벌’이 매년 발표하는 지속가능성 평가로, 전 세계 주요 상장사 2,500여 곳 중 ESG 성과가 우수한 상위 10% 기업이 ‘월드 지수’에 편입된다. 국내에서는 20여 개 기업만이 월드 지수에 포함되어 있다.
경제·지배구조 분야에서는 이사회 독립성, 이사회 다양성 정책, 기업 윤리 등 항목에서 최상위 점수를 획득하며 글로벌 스탠더드에 발맞춘 거버넌스 고도화 성과를 인정받았다. 이중 중대성 평가, 공급망 관리, 생물다양성 항목 등에서도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심영아 KT&G ESG경영실장은 “‘글로벌 톱 티어 도약’이라는 회사의 미래비전에 발맞춰 국제표준에 부합하는 ESG 경영활동을 추진하고 있다”며 “향후에도 환경, 지배구조, 사회 전 분야에 걸쳐 글로벌 스탠더드 수준의 경쟁력을 구축하고, ESG 리딩기업으로 자리매김 하겠다”고 말했다.
조용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ycch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