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오뚜기에 따르면 이번 비밀스프는 지난 8월 선보인 '비밀카레'에 이은 두 번째 글루텐프리 제품으로, 글로벌 글루텐프리 식품 시장 성장에 따라 가루쌀 제품군인 비(非)밀 라인업을 확대하며 업계를 선도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이번 신제품 비밀스프는 '크림스프'와 '양송이스프' 2종으로 출시됐으며, 말가루 대신 가루쌀을 활용해 더욱 건강하게 즐길 수 있다. 크림스프는 기존 크림스프 대비 분말유크림 함량을 50% 증량해 더욱 짙은 풍미의 부드러운 맛이 특징이며, 양송이스프는 기존 양송이스프 대비 양송이 함량을 25% 늘려 더욱 푸짐하고 든든하게 즐길 수 있다. 해당 제품들은 현재 전국 일반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오뚜기는 1970년 4월 국내 최초의 분말스프인 ‘산타 포타지스프’를 선보였고 내년에 스프 출시 55주년을 맞는다.
조용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ycch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