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수도 쿠알라룸푸르에 문을 연 1호점 ‘디 익스체인지 TRX점’에 이은 말레이시아 두 번째 매장이다. 쿠알라룸프르 인근의 수도권 도시인 수방 자야의 대표 쇼핑몰 선웨이 피라미드에 자리잡았다.
매장 외벽은 말레이시아의 대표 예술가 ‘제이미 씨’가 전통 연(鳶)인 와우와 말레이시아 국화(國花)인 분가 라야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벽화로 장식했다.
지역 기반 초콜릿 회사인 초콜릿 컨시어지와 협력해 개발한 아이스 디저트 ‘쉑 어택’도 판매하며, 쉑 어택 수익 중 5%는 현지 자선단체 야야산 제네라시 제밀랑에 기부한다.
SPC그룹 관계자는 “한국과 싱가포르에 이어 말레이시아에서도 쉐이크쉑을 성공적으로 운영하며 현지 시장에 안착시켜 나가고 있다. SPC그룹은 글로벌 사업을 다각화하고, 해외 시장에서 영향력을 꾸준히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조용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ycch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