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은 24일 서울시청 서소문청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서울에너지복지나눔대상’에서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현대백화점은 유통업계에서 유일하게 상시 운영 중인 ‘365 리사이클’ 친환경 캠페인시 2000여 명의 고객 참여로 모아진 패딩류를 업사이클했다. 현대백화점은 패딩 겉감과 내피를 분리 후 선별·가공 과정을 거쳐 충전재 270kg를 확보했고, 겨울철 활용도가 높고 취약계층이 선호하는 패딩 조끼로 제작했다.
양명성 현대백화점 영업전략담당 상무는 “고객과 함께 진행한 친환경 캠페인이 한파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대상 나눔 사업까지 이어져 더욱 의미가 깊어졌다”며, “앞으로도 백화점이라는 플랫폼을 통해 지역사회에 다양한 ESG 가치를 함께 나누는 활동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수식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imk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