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아워홈에 따르면 이번 전시회는 온누리복지재단 산하 북서울장애인보호작업시설 내 아트스튜디오 ‘예손(예술가의 손길)’ 소속 발달장애인 화가들의 작품이 전시된다. 관람은 무료이며, 화가들의 작품을 구매할 수도 있다. 전시회는 서울 종로구 인사동 갤러리라메르 1층 1전시실에서 오는 30일까지 진행된다.
예손 화가들은 매년 좋은 작품을 선보이기 위해 디지털 드로잉이나 회화 등 전문적인 미술 훈련을 받아왔다. 올해 전시에서는 ‘색의 변화’라는 주제로 하나의 색에서 시작해 다양한 색들이 아름다운 조화를 이루는 색채 교향곡을 만나볼 수 있다.
아워홈은 사회적 취약 계층의 복지 향상과 자립을 위한 지원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북서울장애인보호작업시설과 장애인 지원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으며 서울시장애인취업박람회 참여, 독거 시각 장애인을 위해 자사 간편식을 담은 ‘행복나눔 기프트백’ 전달, 장애인인식개선축제에 참여해 푸드트럭과 먹거리 장터를 운영한 바 있다.
조용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ycch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