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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랜드 후아유, ‘오징어 게임’ 시즌2 협업 컬렉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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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랜드 후아유, ‘오징어 게임’ 시즌2 협업 컬렉션

후아유가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 시즌2와의 특별한 협업 컬렉션을 30일 공개했다. 사진=이랜드월드이미지 확대보기
후아유가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 시즌2와의 특별한 협업 컬렉션을 30일 공개했다. 사진=이랜드월드
이랜드월드의 아메리칸 캐주얼 브랜드 후아유(WHO.A.U)가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 시즌2와의 특별한 협업 컬렉션을 30일 공개했다. 협업 컬렉션은 오는 1월 3일부터 후아유 공식 홈페이지에서 단독으로 만나볼 수 있다.

지난 26일 공개된 오징어 게임 시즌2가 전세계적으로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는 가운데, 후아유가 특별한 한정판 컬렉션 출시 소식을 밝혔다. 이번 협업 컬렉션은 티셔츠, 후드, 모자, 가방, 키링 등 실용성과 트렌드를 겸비한 다양한 아이템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 컬렉션은 후아유만의 캘리포니아 헤리티지와 ‘오징어 게임’의 독특한 세계관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것이 특징이다.

먼저, 브랜드의 상징적인 캐릭터 ‘스티브’에 오징어 게임의 유니폼 디자인을 접목시켰다. 극중 핑크가드의 분홍색 유니폼, 참가자의 초록색 트레이닝복을 입은 다양한 모습의 스티브를 만나볼 수 있다. 또한, ‘456’, ‘○,△,□’ 등 시리즈의 상징적인 모티프를 디자인에 녹여냈다.
2000년 브랜드 론칭과 함께 탄생한 후아유의 캘리포니아 헤리티지는 미국 요세미티의 자유로운 라이프스타일을 담고 있다. 브랜드의 상징적 캐릭터인 스티브는 요세미티에서 온 그리즐리 베어로, 스포츠를 사랑하고 모험을 즐기는 유쾌한 성격의 소유자라는 콘셉트를 가졌다.

이랜드 후아유 관계자는 “도전적이고 모험을 즐기는 캐릭터 스티브와 극한의 서바이벌을 그린 오징어 게임이 만나 더욱 특별한 의미가 있다”며 “K-콘텐츠 대표 주자인 오징어 게임과의 협업처럼, 앞으로도 다양한 콘텐츠와의 협업을 이어가 후아유만의 차별화된 매력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후아유 X 오징어 게임 시즌2 협업 컬렉션은 후아유의 베트남 공식 홈페이지에도 동시에 출시된다. 후아유는 지난 8월 베트남 공식 홈페이지 오픈 이후 현지에서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2025년 초 베트남 오프라인 매장 진출을 앞두고 있다.


김수식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imk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