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페르노리카코리아에 따르면 이번 CICI 재단 후원은 페르노리카 그룹의 ‘2030 지속가능 책임경영(S&R) 로드맵’ 중 ‘인간 존중’ 항목의 일환으로, 페르노리카 코리아는 한국 문화의 우수성과 창의성을 전 세계에 알리고, 주한 외국 대사들과 주요 해외 인사들을 초청해 한국 문화를 소개하는데 앞장서는 CICI 재단의 취지에 공감, 2023년부터 재단을 후원하고 있다.
실제로 2024년에는 CICI 재단에서 진행하는 CCF 2024 문화 소통의 밤을 통해 ‘새로운 한국 아이디어 공모전’과 ‘AI가 생성한 한국 이미지 공모전’이 열렸으며, 각계각층에서 254개에 달하는 작품이 출품되면서 다양한 아티스트들과 문화인들이 발굴되고 소개됐다.
프란츠 호튼 페르노리카 코리아 대표는 “페르노리카는 문화예술의 가치를 중요하게 여기는 그룹으로 특히 지역사회의 문화예술을 존중하고 활성화하기 위해 노력하는 것을 중요한 가치 중 하나로 여기고 있다. 앞으로도 CICI 재단과 함께 한국 문화의 우수성과 창의성 및 한국의 긍정적인 이미지를 전 세계에 알리는데 보탬이 되도록 노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페르노리카 코리아는 한국의 전통 문화예술의 저변 확대를 위해 국악 인재를 양성하는 '페르노리카 코리아 국악 장학사업'을 20년 넘게 진행해 오고 있다. 브랜드 차원에서도 다양한 국내외 신진 작가들과의 협업 활동을 선보이며, 글로벌 브랜드와 한국의 문화예술의 가교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조용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ycch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