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희망친구 기아대책에 따르면 박신혜 홍보대사가 팬들과 함께하는 ‘별빛천사 프로젝트’ 일환으로 기아대책의 겨울철 취약계층 난방비 지원 캠페인 ‘희망온(ON)’에 참여, 후원금 5000만원을 전달했다.
앞서 ‘별빛천사 프로젝트’는 지난 2014년부터 10년간 기아대책과 △배우 박신혜 △전 세계 박신혜 팬덤인 ‘별빛천사’ △소속사 솔트 엔터테인먼트가 함께 만들어가고 있는 선행 프로젝트다. 국내외 어려운 환경에 놓인 아동을 돕고 있으며, 올해는 난방 취약계층 아이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뜻을 모았다.
솔트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가기 위한 박신혜 배우의 따뜻한 여정에 동행해 주신 많은 팬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이번 기부는 전 세계 팬 한 분, 한 분의 소중한 마음이 모인 만큼 추운 겨울철 취약계층 아동들의 몸과 마음을 녹여줄 ‘가장 따뜻한 온기’로 전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장소영 희망친구 기아대책 국내사업본부장은 “기후변화로 인한 라니냐 현상 등 매년 더욱 추워지는 겨울철 날씨에 아동양육시설 및 쉼터 내 보호대상아동과 같은 난방 취약 계층은 더 큰 어려움에 놓여있다. 올해 ‘희망온 캠페인’을 통해 박신혜 홍보대사 등 많은 분들이 따듯한 마음을 더해주신 덕분에 많은 아이들에게 따뜻하고 안전한 공간을 지원할 수 있었다.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곳곳에 연속적인 지원 사업 전개하며 추운 겨울을 이겨낼 ‘희망의 온도’를 높여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조용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ycch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