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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百 더콘란샵, ‘마이 스윗 밸런타인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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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百 더콘란샵, ‘마이 스윗 밸런타인데이’

롯데백화점 본점 8층에서 진행 중인 마이 스윗 팝업 상품을 들고 있는 모델  /사진=롯데쇼핑이미지 확대보기
롯데백화점 본점 8층에서 진행 중인 마이 스윗 팝업 상품을 들고 있는 모델 /사진=롯데쇼핑
최근 다양한 분야에 걸쳐 폭넓은 취향과 경험을 추구하는 '옴니보어' 트렌드가 주목받고 있다.

12일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이러한 트렌드에 맞춰 다양한 시즌과 기념일에 적합한 특색있는 선물 상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실제로 지난 7일부터 잠실 에비뉴엘 지하1층에서 진행하고 있는 롯데백화점 자체 라이프스타일 큐레이션숍 ‘시시호시’의 밸런타인데이 기념 팝업 ‘러브, 디어’에는 첫 주말에 5000여명이 방문하는 등 자신만의 취향에 맞는 선물을 찾는 고객들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롯데백화점은 16일까지 본점과 강남점, 동탄점의 '더콘란샵'에서 기념일 선물 큐레이션을 선보이는 '마이 스윗’ 밸런타인 데이 행사를 진행한다. 지난해 화이트데이를 맞아 강남점에서 처음 진행했던 ‘마이 스윗’ 행사는 당시 초콜릿, 티, 디저트 등 더콘란샵내 기프팅 상품군 매출이 전년 동요일 대비 약 90% 이상 신장하는 등 큰 인기를 끌었다. 올해는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진행 점포를 3곳으로 확대하고, 판매 품목 또한 2배로 늘렸다.

이번 행사에서는 특별한 밸런타인데이 선물을 위한 다양한 F&B 및 라이프스타일 상품을 만나볼 수 있다. 먼저 지난해 품귀 현상을 보였던 '트리투바'의 살라미 초콜릿을 더콘란샵과 협업한 특별 에디션으로 한정 판매한다.
바르셀로나 유명 아티스트 '파파 레베르테르'와 공동 제작한 화병 '하트 세라믹 베이스', 유명 니치 향수 '킬리안'의 조향사 베누아 라 푸자가 만든 향수 '킬리안 엔젤스 쉐어 퍼퓸' 등 다양한 협업 상품 및 특별 에디션 제품이 준비되어 있다.

특별한 포장 서비스도 준비했다. 행사 기간 중 밸런타인데이 큐레이션 상품을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더콘란샵'만의 기프트 박스 포장 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한다.

강연선 롯데백화점 콘란팀장은 "이번 '마이 스윗' 행사는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고객들에게 특별한 경험과 가치를 선사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앞으로도 트렌드와 시즌에 맞춰 고객들의 다양한 취향을 만족시키는 차별화된 콘텐츠를 제공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조용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ycch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