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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원 유니콘, 베이컨에 한잔…“캠핑러에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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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원 유니콘, 베이컨에 한잔…“캠핑러에 추천”

기원 시그니처 라인 3탄, 기원 유니콘
유니콘 ‘KI INE UNICORN’은 스코틀랜드에서 온 앤드류 샌드 마스터 디스틸러가 속한 사회인 스코틀랜드를 상징한다. 사진=기원 위스키이미지 확대보기
유니콘 ‘KI INE UNICORN’은 스코틀랜드에서 온 앤드류 샌드 마스터 디스틸러가 속한 사회인 스코틀랜드를 상징한다. 사진=기원 위스키
# ‘기원 위스키 증류소’는 2020년 생산을 시작한 ‘한국 최초의 싱글몰트 위스키 증류소’다. 재미교포 도정한 대표와 스코틀랜드에서 온 앤드류 샌드 마스터 디스틸러, 한국인 직원들이 힘을 모아 그들만의 위스키 이야기를 쓰고 있다. 정통 스카치 위스키 생산 방식을 고수해 위스키를 생산하고 있으며 세계 속 ‘한국 싱글몰트 위스키’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힘쓰고 있다.

기원 위스키 증류소는 세 개의 사회가 모여있다. 미국, 스코틀랜드, 한국이다. 보틀마개와 레이블 중앙에 있는 엠블럼은 기원 위스키 증류소를 구성하는 세 개의 사회를 상징한다. 해는 타이거를, 달은 독수리를 별은 유니콘을 상징하며, 이들은 각각 제품의 특징을 규정한다.

유니콘 ‘KI ONE UNICORN’은 기원 호랑이와 기원 독수리를 이어 마지막으로 소개하는 기원 시그니처 라인이다. 이 제품은 스코틀랜드에서 온 앤드류 샌드 마스터 디스틸러가 속한 사회인 스코틀랜드를 상징하며 은은하게 장작이 타는 내음이나 달콤한 풍미를 느낄 수 있는 위스키다.

기원 유니콘은 샌프란시스코 국제주류품평회에서 더블골드를 수상했던 기원 배치 4 스모크드에서 영감을 받아 강한 피트보다는 부드러운 피트의 여운을 만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피트 위스키를 시도해 보고 싶거나, 부드러운 피트 위스키를 즐겼다면 편하게 다가갈 수 있을 것이다.
기원 위스키 증료소 관계자는 “기원 유니콘은 장작 내음처럼 느낄 수 있기에 캠핑에 가서 훈제 베이컨이나 햄과 함께 즐겨보시는 것을 추천한다. 또는 홍어와 해산물과도 잘 어울릴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가벼운 피트의 위스키이기에 하이볼로 즐길 때는 기원 유니콘 40ml에 진저에일 또는 탄산수 위에 핑크페퍼를 갈아서 뿌리면 보다 풍성하게 스모키함과 스파이스를 음미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다만 기원 유니콘은 기원 호랑이, 기원 독수리와는 달리 아직 구매할 수 없다. 오는 3월 중에 만나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기원 유니콘 쿨러]

기원 유니콘 40ml

탄산수 또는 진저에일 120ml

핑크페퍼 또는 통후추


김수식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imk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