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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애 주연’ 긴장감 감도는 코웨이 룰루 광고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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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애 주연’ 긴장감 감도는 코웨이 룰루 광고 ‘관심’

느와르 감성의 강렬한 광고 연출 ‘눈길’
재치 있는 언어유희와 반전 요소 ‘재미’
코웨이 룰루 비데 광고의 한 장면이다. 사진=코웨이 유튜브 영상 갈무리이미지 확대보기
코웨이 룰루 비데 광고의 한 장면이다. 사진=코웨이 유튜브 영상 갈무리
배우 김희애가 출연한 코웨이 룰루 비데 광고가 한 달 만에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누적 조회수 3000만 조회수를 돌파하며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번 광고는 단순한 제품 홍보를 넘어 한 편의 느와르 영화 같은 연출과 몰입감 있는 스토리텔링으로 소비자들의 관심을 사로잡았다.

“더블로 치밀하고 결백해야 해.”

김희애의 묵직한 내레이션과 함께 시작하는 광고는 어두운 색감과 긴장감 넘치는 배경음악으로 한 편의 느와르 영화를 연상케 한다. 기존 광고와 차별화된 연출과 압도적인 분위기로 시청자들을 몰입하게 만들었다.

코웨이는 “최근 TV 및 공식 SNS 계정을 통해 공개한 룰루 비데 광고는 느와르 장르의 스토리를 가미한 드라마 형식으로 연출해 화제를 모았다”며 “일반적인 광고 형식과는 차별화된 영화 같은 분위기로 신제품 ‘더블케어 비데2’에 대한 호기심을 자연스럽게 이끌었다”고 설명했다.
광고에서는 ‘비데위원장(비대위원장)’, ‘거품이 많다(버블세척)’, ‘배후 조종 최측근(리모컨)’ 등 중의적인 표현을 활용한 유머와 반전 요소를 가미해 시청자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했다. 긴장감 넘치는 연출 속에서도 유머를 자연스럽게 녹여내 광고임에도 불구하고 한 편의 드라마처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더블’ 시리즈는 예고편과 본편 3개로 제작됐다. 배우 김희애, 이규형, 최대훈, 최영준이 출연해 더블케어 비데2의 특장점을 진지하면서도 재치 있게 표현했다. △’뒷조사’ 편 △’조종하는 자’ 편 △’내통자의 흔적’ 편으로 구성된 본편 영상은 주인공들이 거품 낀 비데위원장의 실체를 비밀리에 조사하는 이야기를 담아 흥미를 더했다.

이번 광고에서 소개된 제품은 코웨이가 지난 12월 출시한 ‘룰루 더블케어 비데2’와 ‘룰루 더블케어 플러스 비데2’이다. 기존 제품 대비 더욱 풍성해진 버블 세척으로 위생을 강화하고, 사용자 맞춤형 세정 모드와 터치식 디스플레이 리모컨으로 편의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룰루 더블케어 비데2는 전기분해 살균수와 풍부한 버블 세척 기능으로 비데의 핵심인 위생을 대폭 향상시켰다. 전기분해수가 유로부터 노즐, 도기까지 스스로 관리하고, 버블로 노즐과 도기를 한 번 더 세척해 강력하게 케어한다. 360도 버블 회오리 기능이 도기 안쪽 틈새까지 꼼꼼하게 관리해 최상의 위생 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

또한 수압, 공기, 세정 범위 등을 과학적으로 분석해 최적화된 수류 코스를 제공하며, 사용자와 컨디션에 따라 다양한 세정 모드를 선택할 수 있다. 공기 방울과 합쳐진 미세 물방울로 풍성한 물살을 만드는 Air+ 수류는 시원하고 강력한 세정력을 제공하며, 수압은 5단계로 조절할 수 있어 맞춤형 세정이 가능하다.

신제품은 디스플레이가 장착된 무선 터치식 리모컨을 적용해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리모컨은 세 가지 모양(계단형, 바형, 사각형)과 두 가지 색상(티탄 실버, 차콜 블랙)으로 구성되어 욕실 인테리어와 선호하는 조작 방식에 맞춰 선택할 수 있다.

AI 스마트 기능도 강화됐다. 휴대폰 블루투스로 사용자를 인식하고 미리 설정된 변좌 온도, 수류, 수압으로 자동 작동되며, 휴대폰 앱을 통해 사용 패턴, 살균 현황, 필터‧버블카트리지 소모품 잔여량 등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광고 공개 후 유튜브 댓글에는 “김희애 배우의 독백 연기가 고급스러우면서도 대사가 인상적이다. 코웨이 이미지까지 같이 좋아지는 것 같다.”, “이 캐스팅 그대로 드라마 한 편 보고 싶다.” 등의 호평이 이어졌다.


김수식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imk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