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마켓, 女패션 신상품 확보에 나선다…상품경쟁력 강화

신세계그룹 계열 이커머스 G마켓이 JC패밀리와 업무 협약을 맺고, 인기 패션브랜드 대상 시즌 주력 상품 확보에 나선다.

21일 G마켓에 따르면 지난 18일, JC패밀리와 업무제휴협약(JBP)을 맺고 다양한 협업 방안을 마련했다. JC패밀리가 운영하는 대표적인 패션 브랜드로는 에고이스트, 플라스틱아일랜드, LAP 등이 있다.

양사는 이번 JBP 체결을 통해 브랜드 시즌 주력 상품의 G마켓 단독 판매, 선판매 비중을 확대하고, 최저가 상품을 확보하는 등 상품 및 가격 경쟁력 강화를 협의했다.

판촉 지원을 위한 마케팅 강화 방안도 마련했다. G마켓의 라이브방송 채널인 ‘G라이브’ 편성을 확보해 고객과의 소통 기회를 갖고, 브랜드 별로 G마켓 내 ‘브랜드샵’을 제공해 노출 빈도를 늘릴 예정이다.
G마켓 이민규 영업본부장은 “2030여성 고객이 선호하는 패션브랜드의 스테디셀러를 대거 확보하고, 고객 눈높이에 맞는 할인 정책을 펼칠 계획”이라며 “패션 카테고리 강화를 위해 앞으로 패션 상품 역시 도착보장서비스를 확대 적용, 배송경쟁력을 갖추는 등의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조용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ycch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