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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나이델뷰티, 메이크업 즐거움 극대화한 SS 컬렉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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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나이델뷰티, 메이크업 즐거움 극대화한 SS 컬렉션

스나이델뷰티가 SS 컬렉션 ‘My Own Muse’ 라인업을 출시했다. 사진=스나이델뷰티이미지 확대보기
스나이델뷰티가 SS 컬렉션 ‘My Own Muse’ 라인업을 출시했다. 사진=스나이델뷰티
오가닉 코스메틱 브랜드 스나이델뷰티가 SS 컬렉션 ‘My Own Muse’ 라인업을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팔레트와 립 제품 12종으로 구성된 이번 컬렉션은 자신만의 방식으로 자유로운 변화를 추구할 수 있는 플렉서블한 제품력이 특징이다.

스나이델뷰티의 2025 SS 컬렉션은 ‘내가 원하는 분위기대로 연출 가능한’ 다양한 제품들로 기획되었다. 특정 컬러에 얽매이지 않고 조화롭게 스며드는 아이디자이너(EYE DESIGNER) 4종, 실크처럼 부드럽게 녹아들어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루즈꾸뛰르 8종의 제품들이 선보인다. 본래 패션 브랜드였던 스나이델(Snidel)의 브랜드 철학을 함께하기에 남다른 디자인과 패키지로도 유명했던 스나이델뷰티는 이번 컬렉션에서도 남다른 센스를 자랑했다.

스나이델뷰티의 팔레트 라인인 ‘아이디자이너n’은 부드러운 곡선감을 느낄 수 있는 바디 디자인이 강점이다. 향후 기획될 한정판 라인업에 대해서는 상판에 패브릭을 덧대어 패션과의 시너지를 극대화함은 물론, 한정판의 가치 역시 높일 예정이다.

스나이델뷰티 아이디자이너n은 SS컬렉션에 걸맞게, 맑고 투명한 시어컬러를 표현하고 있다. ‘오가닉 코스메틱’이라는 명성에 걸맞게 96% 이상 천연성분에서 유래했으며 식물성 오일을 풍부하게 함유, 촉촉하고 부드러운 발림성과 높은 지속력이 강점이다.
스나이델 뷰티의 립 라인인 ‘루즈 꾸뛰르’는 안과 밖을 레이어링으로 디자인해 향후 더욱 다양한 확장판 제품들을 선보일 수 있다는게 강점이다. 특히 키링을 부착할 수 있는 구조로, 커스터마이징이나 선물용으로도 제격이라는 평이다.

스나이델 뷰티 루즈 꾸뛰르는 여러 식물성 오일을 배합한 ‘스무딩 오일’로 실키한 발림성과 높은 밀착력, 천연성분 특유의 높은 발색력이 장점이다. 식물성 오일 특유의 보습력도 갖춰 세로 주름에 대한 커버력이 높고, 수분감을 촉촉하게 지속해준다.

스나이델뷰티를 전개하는 에스이스타일 후카야 하즈키 MD는 “피부 톤에 구애받지 않고 그날 기분과 스타일에 맞춰 나를 꾸밀 수 있는 다양한 컬러감과 발색력이 최대 강점”이라며 “천연 유래 성분으로 피부에 부담없이 자연스럽게 발림은 물론, 식물성 오일에 기반해 피부보호막을 형성해주는 ‘피부케어 메이크업’ 성향으로 현장에서도 관심도가 매우 높다”고 말했다.

다양한 시즈널 컬렉션이 강점이기도 한 스나이델뷰티는 'Spread Love'라는 컨셉으로 올 초 최고 인기를 구가했던 발렌타인(1~2월) 컬렉션 다음으로 SS(2~3월)를 연이어 선보이며 2025 코스메틱 시장을 선점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지난해 9월 오픈 이후 4개월 간 1개의 면세점에만 진출했음에도 30만 달러 수준의 판매고를 올린 바 있다. 면세 불황 속에서도 올린 스나이델뷰티의 선전에 대해 여러 입점 제의가 들어왔으며, 1분기 중 또 하나의 오픈을 앞두고 있다. 스나이델뷰티는 하이엔드 라이프스타일 전문기업 SE international과 일본 본사와의 합작법인 SE style이 국내 전개를 담당하고 있다.


김수식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imk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