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5일 킹고스프링에 따르면 킹고스프링은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는 중소벤처기업부 등록 액셀러레이터(스타트업 지원 집단 기반 프로그램)로 아울소싸이어티는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킹고스프링 개인투자조합'의 첫번째 투자 수혜 기업이 됐다.
샤카라카는 사용자들이 인디 패션브랜드로부터 이월상품을 직접 구매하는 구조의 마켓플레이스로 국내외 소비자들이 합리적인 가격에 K-패션 상품을 쇼핑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국내 패션 소상공인의 해외 판로 개척과 유통 기회를 확대하는 샤카라카의 목표는 패션업계에서 발생하는 과잉 생산 및 폐기 문제를 완화하여 K-패션의 지속가능한 패션 생태계를 구축하는 것.
킹고스프링은 한국여성벤처협회에서 여성 창업가들의 비즈니스 성장을 지원하는 ‘여성특화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통해 아울소싸이어티의 성장 가능성을 확인하고 이를 높게 평가해 투자를 결정했다.
이번 투자 유치를 바탕으로 아울소싸이어티는 미국, 동남아시아 등 글로벌 리셀러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AI 기반 재고관리-판매 기술개발, 해외 간편 결제 시스템을 도입하여 사용자 경험을 더욱 향상시킬 계획이다.
조용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ycch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