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IFC몰이 봄의 시작을 알리며 초대형 꽃들이 피어나는 ‘원더가든(Wonder Garden)’을 선보였다고 17일 밝혔다.
L3층 사우스아트리움에 마치 현실을 벗어나 유럽 정원에 온 듯한 착각을 일으키는 ‘원더가든’이 펼쳐진다. 만물이 소생하는 봄을 표현한 푸릇푸릇한 초록색 정원 길을 따라가면 크고 작은 다양한 꽃을 만날 수 있다. 원더가든 중앙에는 꽃들이 막 피어나는 듯한 몽환적인 분위기를 연출, 보는 이들로 하여금 잘 가꿔진 정원에 서 있는 듯한 느낌을 갖도록 표현했다.
실제로 키네틱 아트로 모란, 아네모네를 비롯한 꽃송이들이 피었다 지는 것을 동적으로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원더가든 곳곳에 시냇물과 새소리 사운드와 함께 꽃내음을 맡을 수 있는 향을 분사, 눈을 감고도 봄의 정서를 느낄 수 있도록 조성했다.
이와 함께 IFC몰은 오는 30일까지 원더가든 4행시 이벤트를 진행한다. 원더가든 방문 인증샷과 함께 원더가든 4행시와 필수 해시태그(#IFC몰 #IFC몰원더가든 #벚꽃데이트)를 개인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하면 된다. 이벤트 참가자를 대상으로 IFC몰 기프트카드 50만원(1명), IFC몰 기프트카드 30만원(2명) 등 총 16명에게 푸짐한 상품을 지급할 예정이다.
한편, IFC몰은 원더가든 운영 종료 후, 재사용이 가능한 실크 소재로 제작한 초대형 플라워를 포함해 기타 제작물을 기부 단체에 전달할 예정이다.
IFC몰 관계자는 “올 봄은 IFC몰을 찾는 모든 방문객들이 잠시나마 평화롭게 쉼을 느끼도록 하기 위해 초대형 꽃들이 가득한 원더가든을 조성했다”며 “가장 아름다운 순간을 담을 수 있는 포토존도 곳곳에 마련해 두었으니, 오늘의 추억을 남기며 봄의 기운도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수식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imk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