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7일 카카오스타일에 따르면 '비유티풀(BE-YOU-TIFUL)'이라는 콘셉트로 꾸며진 이번 직잭뷰티 팝업스토어 총 방문객 수는 1만 5000명에 달했다. 팝업스토어 사전 신청은 하루 만에 조기 매진됐으며 현장 대기가 발생하는 등 1030 여성 고객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받았다.
팝업스토어에서 체험한 상품을 지그재그에서 바로 구매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며 앱 이용도 증가했다. 팝업 기간 동안 지그재그 뷰티 카테고리 거래액은 직전 월 동기 대비 2배 이상(129%) 늘었다. 같은 기간 뷰티 상품을 처음으로 구매한 신규 고객 수와 재구매 고객 수도 각각 55%, 85% 증가하는 성과를 기록했다.
팝업에 부스로 참여한 브랜드 성장세가 두드러졌다. 팝업 진행 기간 동안 브랜드 ‘투에이엔’ 거래액은 전월 동기 대비 21배 이상(2090%) 폭발적인 성장을 보였다. ‘에스쁘아’, ‘릴리바이레드’ 거래액은 각각 259%, 155% 증가했다. 팝업에서 인플루언서 ‘라뮤끄’가 터치업 이벤트를 진행한 ‘에크멀’의 거래액은 667% 크게 늘었다.
이번 직잭뷰티 팝업 성과는 ‘나다운 아름다움’을 찾아가는 과정에 초점을 맞춘 공간을 구성한 점이 주효했다. 셀프 테스트존에서 퍼스널 컬러·피부톤 등을 진단하고, 자신에게 맞는 상품을 탐색하는 개인 맞춤형 여정을 제공한 것이 핵심이었다. 풍성한 경품과 현장에서 테스트한 상품을 지그재그 장바구니에 담아 빠르게 구매할 수 있는 편리한 시스템도 인기 비결로 작용했다.
카카오스타일 관계자는 "단순히 인기 상품을 전시하는 일반적인 팝업과 달리, 개개인이 자신만의 뷰티 취향을 탐색하는 경험에 중점을 둔 새로운 형태의 팝업을 선보이며 1030 여성 고객들의 이목을 끌었다"라며 “이번 성과를 발판 삼아 앞으로도 지그재그만이 선보일 수 있는 다양한 형태의 이벤트를 통해 고객이 '나다운 아름다움'을 완성해가는 여정을 함께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