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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Q, 치킨대학서 올해 첫 동행위원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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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Q, 치킨대학서 올해 첫 동행위원회 개최

BBQ가 리모델링을 마친 치킨대학 대강당에서 올해 들어 처음으로 상생경영과 동반성장을 위한 2025년 동행위원회를 열었다.  /사진=BBQ이미지 확대보기
BBQ가 리모델링을 마친 치킨대학 대강당에서 올해 들어 처음으로 상생경영과 동반성장을 위한 2025년 동행위원회를 열었다. /사진=BBQ
BBQ와 동행위원회가 창사 30주년을 맞는 뜻 깊은 해에 상생경영과 동반성장을 위한 의미 있는 시작을 알렸다.

23일 제너시스BBQ 그룹에 따르면 지난 22일, 경기도 이천시에 위치한 BBQ 치킨대학에서 올해 들어 처음으로 2025년 동행위원회 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동행위원회는 윤홍근 제너시스BBQ 그룹 회장을 비롯한 경영진과 전국 패밀리를 대표하는 30여명의 동행위원, 부서별 담당자들이 참석했다.

제너시스BBQ 그룹은 지난 1997년부터 본사와 패밀리 사이에 합리적이고 투명한 경영 환경을 만들고자 국내 프랜차이즈 업계 최초로 ‘운영위원회’를 설치했다. 이후 2017년을 시작으로 패밀리는 '동'으로 본사를 '행'으로 하는 '동행위원회'로 발전시켜 보다 적극적으로 발전 방향을 검토하고 문제점을 개선하며 패밀리와의 동반성장에 힘쓰고 있다.
동행위원회에서는 올해 예정된 30주년 기념행사를 비롯한 앞으로의 신메뉴 출시 계획, 자사앱 활성화 등 마케팅 전략을 공유하고 본사와 패밀리의 상생 강화를 위한 운영 정책들을 논의했다.

올해는 기후 변화, 산불 등으로 인한 신선육과 무 등의 원자재 수급 불안과 가격 상승으로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 이런 상황 속에서 패밀리들에게 안정적인 원재료 공급을 위한 구체적 방안 등이 논의됐다. 이에 패밀리들은 힘든 상황 속에서도 안정적으로 원재료를 수급하고 있는 본사의 적극적인 노력에 감사함을 표했다.

윤홍근 제너시스BBQ 그룹 회장은 “경북지역 화재와 글로벌 경제 리스크 확대 등 위기가 발생했지만 그 가운데 기회를 찾아야 한다”며 “‘패밀리가 살아야 본사가 산다’는 경영 철학에 따라 더욱 적극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한 공동 성장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조용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ycch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