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세계라이브쇼핑은 25일 울릉도에서 울릉군 및 울릉크루즈와 지역 상품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역 관광 활성화를 통해 지역경제를 개선하고, 우수한 지역 상품을 고객에게 소개하기 위해 추진됐다.
세 기관은 협약을 통해 눈꽃 축제, 오징어 축제 등 울릉도의 우수한 지역 축제에 맞춰 여행 상품을 공동 개발할 계획이다. 또 울릉군이 인증한 맛집과 차별화된 일정이 포함된 신뢰도 높은 상품을 1년 내내 고객에게 판매해, 울릉도에 활기를 불어넣을 계획이다.
이미 작년 한해 약 6만명의 고객이 신세계라이브쇼핑에서 울릉도 여행 상담을 신청하는 등 울릉도 지역에 큰 관심을 보였으며, 이를 통해 실제로도 약 1만명의 고객이 울릉도를 방문한 바 있다.
이 외에도 신세계라이브쇼핑은 모바일라이브 방송, 모바일 앱 등을 통해 울릉도의 지역 특산물을 소개해 추가 판로도 확대할 계획이다.
신세계라이브쇼핑 지원담당 이규봉 전무는 “고객들은 울릉군이 보장한 관광상품을 통해 진짜 울릉도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신세계라이브쇼핑은 앞으로도 여러 지자체와 협업해 지역 경제를 살리고, 우수한 차별화 상품을 개발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김수식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imk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