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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百,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와 ‘쉐어 더 러브’ 가정의 달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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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百,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와 ‘쉐어 더 러브’ 가정의 달 캠페인

현대百 쉐어 더 러브 캠페인  /사진=현대백화점이미지 확대보기
현대百 쉐어 더 러브 캠페인 /사진=현대백화점
현대백화점이 가정의 달을 맞아 디즈니 스토어의 아시아·태평양지역 슬로건인 ‘쉐어 더 러브’를 중심으로 한 캠페인을 전 세계에서 처음으로 선보인다.

29일 현대백화점에 따르면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와 손잡고 다음달 1일부터 31일까지 5월 한달 간 전국 현대백화점과 현대아울렛 점포에서 ‘쉐어 더 러브’ 캠페인을 진행한다.

캠페인 기간 현대백화점과 현대아울렛 전 점포에서는 디즈니의 대표 IP인 ‘미키마우스와 친구들’로 매장 곳곳이 꾸며지며, 페이스 페인팅과 컬러링(색칠놀이), 풍선 증정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또 디즈니 스토어가 입점해 있지 않은 현대백화점과 현대아울렛 총 10개 점포에서는 디즈니 스토어 팝업스토어가 별도로 마련돼 디즈니 스토어 공식 상품과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대상 점포는 현대백화점 신촌점·중동점·충청점·울산점 등 백화점 4개점을 비롯해 현대프리미엄아울렛 송도점, 현대시티아울렛 가산점 등 현대아울렛 5개점과 커넥트현대 부산점이다.
아울렛의 경우 가족단위 고객을 위한 특화 콘텐츠가 관전 포인트다. 현대프리미엄아울렛 김포점·송도점·스페이스원·대전점에서는 행사 기간 주말과 공휴일에 타악 댄스 공연과 함께 고객이 참여할 수 있는 코스튬 퍼레이드를 진행한다. 이밖에도 점포별로 AR 거울을 통해 디즈니 프린세스 코스튬을 입어볼 수 있는 ‘AR 피팅룸’, 내점 고객 누구나 현대백화점 앱에서 참여할 수 있고 피규어, 텀블러 등 디즈니 스토어 인기 상품을 증정하는 모바일 럭키드로우 이벤트 등도 마련된다.

현대백화점은 이번 캠페인 슬로건인 ‘쉐어 더 러브’를 주제로 누구나 참가할 수 있는 디즈니 팬아트 콘테스트도 진행한다. 작품은 현대백화점 홈페이지에서 다음달 1일부터 25일까지 접수하며 고객 1명당 최대 5개의 작품을 제출할 수 있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디즈니 스토어에서 사용 가능한 할인 쿠폰이 제공되고 우수작으로 선정된 100명에게는 미키와 친구들 피규어 세트를 증정한다.

회사 측은 “현대백화점에서 운영하는 디즈니 스토어는 디즈니 파크에서 판매하는 상품을 포함해 국내에서 디즈니, 픽사, 마블, 스타워즈 상품을 취급하는 유일한 곳”이라며 “이번 ‘쉐어 더 러브’ 캠페인은 디즈니 스토어의 아태지역 캠페인 슬로건을 처음으로 선보인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현대백화점은 지난 2023년 4월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와 디즈니 스토어 운영권 계약을 체결하고 판교점, 더현대 서울, 천호점, 현대프리미엄아울렛 김포점, 대전점, 스페이스원 등에서 디즈니 스토어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매장은 이전에 해외에서만 판매되던 2000여 종의 다양한 상품과 함께 전 연령대가 디즈니, 픽사, 마블, 스타워즈 등 디즈니 브랜드를 경험할 수 있도록 꾸며져 고객들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와 함께 준비한 이번 행사를 통해 가정의 달을 맞아 백화점과 아울렛을 찾는 고객들이 행복한 추억을 만들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용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ycch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