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호텔이 유니세프의 '차별 없는 구호'에 동참하기 위해 기부금 2000만 원을 유니세프한국위원회에 전달했다고 8일 밝혔다. 기부금 전달식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으로 진행됐다.
이 프로그램은 중국, 인도, 네팔 등 아시아 지역 11개 개발도상국의 빈곤 지역에 사는 소외 아동에게 양질의 기초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한편 롯데호텔은 지난 2009년 유니세프와 사회공헌 협약을 체결한 이후 아동 구호와 복지 증진을 위해 꾸준한 후원을 이어 오고 있다. 소외계층 어린이들을 위해 구세군과 함께하는 참여형 기부 캠페인 '마음온도 37°C', 보호 아동을 위한 스테이 샤이니 프로젝트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 중이다.
이하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ay@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