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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드썬, '독립유공자 후손 위한 태양광 지원사업'으로 사회적 책임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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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드썬, '독립유공자 후손 위한 태양광 지원사업'으로 사회적 책임 앞장

국가보훈부와 협력, 전국 24곳 독립유공자 후손 가정 주택용 태양광 희망전파 중


광복 79주년을 맞아 태양광 전문기업 그랜드썬이 독립유공자 후손들을 위한 특별한 사회공헌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어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그랜드썬은 태양광 전생애주기(20년) 경험의 인사이트를 바탕으로 환경과 에너지를 통한 사업보국의 경영이념 아래, 미래세대로부터 빌려 사용하는 환경을 지속 가능하도록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긍정적인 영향을 전파하고 있다.

그랜드썬은 지난해 11월, 145명의 임직원들로 구성된 ‘그랜드썬봉사단’을 발족하며 ESG경영도 적극 실천하고 있다.

‘존중, 배려, 나눔’이라는 기업 핵심가치를 바탕으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는 그랜드썬봉사단은 독립유공자 후손 희망나눔 태양광지원사업을 진행중에 있다.

이번 프로젝트는 국가보훈부와 협력해 전국 24곳의 독립유공자 후손 가정을 대상으로 독립유공자분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후손들에게 감사와 존경의 의미를 담아 주택용 태양광 설치를 지원사는 사업이다. 독립유공자 후손 가정의 전기요금의 절감을 돕고, 친환경 에너지 보급을 통한 지속 미래를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지난 1월부터 현재까지 총 9곳의 독립유공자 후손 가정에 태양광 설치를 완료했으며, 나머지 가정에도 올해 안에 설치를 마칠 계획이다. 국가보훈부와 함께하는 이번 프로젝트는 독립유공자 후손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그들의 숭고한 희생에 대한 감사와 존경을 표하는 의미 있는 활동으로 높이 평가받고 있다.

그랜드썬 위난구 대표이사는 “광복 79주년을 맞아 독립유공자분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되새기며, 후손분들께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 며 “그랜드썬은 미래세대로부터 빌려 사용하는 환경을 지속 가능하도록 친환경 에너지 보급과 사회공헌을 통해 지속 가능한 사회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번 ‘독립유공자 후손 희망나눔 태양광 지원사업’은 독립유공자 후손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며, 친환경 에너지 보급을 통해 지속 가능한 사회를 만드는데 기여하고 있다. 그랜드썬의 임직원들이 만들어가는 따뜻한 사회공헌 활동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모범 사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앞으로도 그랜드썬은 국가보훈부와 협력을 통해 더 많은 독립유공자 후손가정에 희망의 빛을 전할 계획이며,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이 더 많은 후손들에게까지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길 기대해 본다.

■ ‘독립유공자 후손 희망나눔 태양광 지원사업’ 추진 일지

1호(2024년 1월) : 독립유공자 ‘정태원(1869~1953,대통령표창)’애국지사의 후손
1호(2024년 1월) : 독립유공자 ‘정태원(1869~1953,대통령표창)’애국지사의 후손

‘희망나눔태양광’ 러보재 이상설 선생의 외손녀인 이현원(독립유공자 후손)씨는 국군간호사관학교 1기생으로 1953년 육이오 전쟁에 간호장교로 참전해 헌신적으로 부상병들을 돌본 국가유공자다.

브하우스 1호는 울산광역시 울주군 독립유공자 ‘정태원(1869~1953,대통령표창)’애국지사의 후손을 위해 설치됐다.

정태원 애국지사는 1919년 4월 2일 경남 울산군 언양읍 시장에서 독립만세운동을 전개하다가 체포되어 태(笞) 90도(度)를 받았으며 정부는 고인의 공훈을 기려 2010년에 대통령 표창을 추서했다.

2호(2024년 2월) : 보재 이상설(1870 ~ 1917, 대통령장) 선생 외손녀인 이현원 독립유공자 가정
2호(2024년 2월) : 보재 이상설(1870 ~ 1917, 대통령장) 선생 외손녀인 이현원 독립유공자 가정

보재 이상설 선생의 외손녀인 이현원(독립유공자 후손)씨는 국군간호사관학교 1기생으로 1953년 육이오 전쟁에 간호장교로 참전해 헌신적으로 부상병들을 돌본 국가유공자다.

3호(2024년 3월) : ‘김광언 애국지사(독립유공자)’의 자녀 김면성님
3호(2024년 3월) : ‘김광언 애국지사(독립유공자)’의 자녀 김면성님

‘희망나눔태양광 3호’는 경남 거제시에 거주 중인 ‘김광언 애국지사(독립유공자)’의 자녀 김면성님으로 선정됐다.

김광언 애국지사(1919~1993)는 1944년 3월 광복군 제3지대장으로 화북지구 특파원으로 임명돼 화북지구 초모공작과 지하조직을 확대하는 특수임무를 수행한 광복군이다. 이 공로를 인정해 정부는 1990년 건국훈장 애국장(1977년 건국포장)을 수여했다.

4호(2024년 4월) : 독립유공자(이달희 1920~1994) 후손 가정
4호(2024년 4월) : 독립유공자(이달희 1920~1994) 후손 가정


이달희 선생은 ‘노다이 사건’ 주동자로 1940년 11월 23일 제2회 경상남도 학도 전력 증강 국방 경기대회에서 일본인 심판장 ‘노다이’의 편파 판정에 항거해 한국인 학생 1,000여 명과 우리 민요를 부르며 행진시위를 벌여 옥고를 치렀다.

이에 정부는 항일시위로 일제에 짓눌려 있던 민족혼을 일깨웠다는 공훈을 기려 건국훈장 애족장을 수여했다.

5호(2024년 5월) : 진주성 항일투사 화진선(1904~1943)선생 후손 화유전(子)님
5호(2024년 5월) : 진주성 항일투사 화진선(1904~1943)선생 후손 화유전(子)님

‘독립유공자 희망나눔태양광 5호’ 수혜자는 경남 진주시 거주하고 계신 진주성 항일투사 화진선(1904~1943)선생 후손 화유전(子)님으로 선정되었다.

故화진선 선생은 1921년 군자금을 수합해 임시정부를 위해 군자금을 모아 보내고 하동,사천, 산청 일대에서 임시정부 독립군의 활동을 도운바 일경에 체포되어 심한 고문을 받아 광복을 보지 못하고 세상을 떠난 항일민족투사로 이에 정부는 일제에 짓눌려 있던 민족의 혼을 일깨웠다는 공훈을 기려 2010년 3월 01일 대통령표창에 추서되었다.

6호(2024년 5월) : 의병장 심능규(1850~1897)선생의 후손 심갑택 씨
6호(2024년 5월) : 의병장 심능규(1850~1897)선생의 후손 심갑택 씨

이번 ‘독립유공자 희망나눔태양광 6호’ 수혜자는 대구광역시 동구에 거주하고 계신 청송의진 의병장 심능규(1850~1897)선생의 후손 심갑택 씨로 선정됐다.

고 심능규 선생은 1896년(개항기) 청송의진(국가와 고을을 수호를 목적으로 한 의병단체)을 창의한 의병장으로 군비의 효율적인 모집과 운용을 위해 진용을 정비하고 의병진에 참여 후 일경에 체포되어 이듬해 고문 후유증으로 세상을 떠난 항일민족투사이다.

7호(2024년 6월) : 천안 아우내장터 독립만세운동을 주도하신 김교선(1892~1968)선생의 후손인 김정권(子)씨
7호(2024년 6월) : 천안 아우내장터 독립만세운동을 주도하신 김교선(1892~1968)선생의 후손인 김정권(子)씨

이번 ‘독립유공자 희망나눔태양광 7호’ 수혜자는 충남 천안 아우내장터 독립만세운동을 주도하신 김교선(1892~1968)선생의 후손인 김정권(子)씨가 선정됐다. 김정권씨는 현재 충남 천안시 동남구에 거주하고 있다.

故김교선 선생은 1919년 충남 천안 아우네장터에서 독립만세시위를 주도하신 애국열사다. 당시 유관순과 함께 장터에서 만세를 외치다 체포되어 일경에 붙잡혀 공주지방법원에서 보안법 위반으로 심한 옥고를 치뤘다. 이후 고문 후유증으로 고생했으며 1968년 세상을 떠나신 분이다.

8호(2024년 7월) : 독립유공자 故이상호(1875~1949)선생의 후손으로 경북 포항에 거주 중인 이신우(증손자)씨 가정
8호(2024년 7월) : 독립유공자 故이상호(1875~1949)선생의 후손으로 경북 포항에 거주 중인 이신우(증손자)씨 가정

이번 설치는 독립유공자 故이상호(1875~1949)선생의 후손으로 경북 포항에 거주 중인 이신우(증손자)씨 가정에 설치되었다.

故이상호 선생은 일제강점기 중기⬝후기 의병부대 참모장으로 경북지역에서 일군과 접전하여 많은 전과를 거양하였으며, 안동지방의 의거 계획의 책임을 맡아 상당한 공적이 확인된 유공자이다.

故이상호 선생은 1990년에 건국훈장을 수여받은 바 있으며, 독립운동의 귀감이 되는 인물이다.

9호(2024년 7월) : 독립유공자 故박춘식(1928~1987) 선생의 배우자 이무학님
9호(2024년 7월) : 독립유공자 故박춘식(1928~1987) 선생의 배우자 이무학님

독립운동가 故 박춘식(1928~1987) 선생은 1944년 안동농림학교 3학년 재학 중 조선회복연구단(일제의 패망을 예상하고 독립을 쟁취하기 위해 결성된 조직) 소속으로 무장투쟁을 준비해왔다.

故 박춘식 선생은 1945년 3월 10일 거사를 실행하려 했으나, 조직의 전모가 드러나면서 일경에 붙잡혀 심한 고문과 옥고를 겪고 1945년 8월 광복을 맞아 풀려났다.


정준범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jb@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