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 (왼쪽부터)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 최승옥 한국중견기업연합회 부회장(기보스틸(주) 회장), 강호갑 한국중견기업연합회 회장((주)신영 회장) / 산업은행=제공
[글로벌이코노믹 공인호 기자] 산업은행은 23일 'KDB파트너스 통장'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KDB파트너스 통장'은 중견(예비)기업, 월드클래스300 선정 기업, Inno-biz 인증기업 등을 대상으로 한 기업전용 수시입출금식 예금상품이다.
잔액구간별로 3억원 이하에 대해 최고 연 1.1%, 3억원 초과에 대해 최고 연 0.9%(2017.2.23기준, 우대금리 0.7% 적용시, 세전)금리를 제공하며, 신규고객(예금 최초 개설일로부터 3개월) 및 우수실적(전월평잔 1억원 이상) 고객에게는 기업인터넷뱅킹 이체수수료 면제 혜택도 제공한다.
산은은 이번 'KDB파트너스 통장' 출시를 통해 중견(예비)기업 대상 여·수신 양방향 금융지원 체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월드클래스300'은 성장 의지와 잠재력을 갖춘 중소·중견기업을 월드 클래스 수준으로 육성하기 위한 집중 지원 프로그램으로 한국산업기술진흥원, 중소기업진흥청이 주관한다.
또 'Inno-biz' 인증 기업은 뛰어난 기술을 바탕으로 경쟁우위를 확보할 가능성이 높은 기업을 선정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중소기업진흥청이 주관하고 있다. 공인호 기자 ihkong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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