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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이더리움 등 가상화폐 급등… '작전세력' 때문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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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이더리움 등 가상화폐 급등… '작전세력' 때문인가

최근 180일간 비트코인 가격 추이//블록체인=자료이미지 확대보기
최근 180일간 비트코인 가격 추이//블록체인=자료
[글로벌이코노믹 유병철 기자]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등 가상화폐의 가치가 또 다시 급등세다.

이와 관련, 일각에서는 작전세력이 등장해 가상화폐의 가치를 상승시킨게 아니냐는 견해도 나온다.
비트코인 지갑 사이트인 블록체인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1비트코인 당 2014달러까지 떨어졌던 비트코인은 11일 현재 2962달러까지 급등한 상태다.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이더리움은 337.14달러를 기록 중이다. 연초만 해도 이더리움 가격은 8.52달러였다.
지난달 25일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등 주요 가상화폐의 가격은 하루 40% 이상 치솟다가 급락했다. 그럼에도 이미 현 시세는 당시와 흡사하거나 더 올라간 상태다.

최근 가상화폐의 급등세를 주도하는 것은 한국이다. 지난달부터 빗썸, 코인원, 코빗 등 국내 3개 가상화폐 거래소의 하루 거래대금이 1조원을 넘나들고 있다.

일각에서는 주식시장과 관련 '작전세력'이 등장한게 아니냐는 견해도 나온다. 작전세력이 가상화폐를 주고 받으며 가격을 올린 후 이를 일반 투자자에게 떠넘긴게 아니냐는 의혹이다.


유병철 기자 ybsteel@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