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굿윌(KB Good&Will)은 국민은행이 고객과 함께 장애인 자립지원을 위한 나눔활동에 참여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밀알복지재단이 운영하는 장애인 직업재활 매장인 ‘굿윌스토어’의 취지를 반영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국민은행은 고객이 기부하는 금액 만큼 동일한 금액을 최대 1억원 한도로 밀알복지재단에 기부하는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후원할 계획이다.
기빙플러스는 기업으로부터 후원받은 신상품을 합리적 가격에 판매하고 수익금 전액을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한다. 현재 서울에는 3곳이 운영 중이다.
국민은행은 이번 캠페인에 고객들의 나눔 동참도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국민은행은 GOLD&WISE PB 센터 및 영업점 GOLD&WISE 라운지를 거래하는 고객에게 후원 참여 메시지가 담긴 에코백을 제공한다. 임직원들도 정기적으로 물품기부에 참여하는 등 활발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선다.
윤종규 KB금융그룹 회장은 “직원과 고객들이 함께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한다는 점이 큰 보람”이라며 “KB금융그룹은 미래금융을 선도하는데 발맞춰 사회공헌 활동에서도 혁신을 추구하겠다”고 말했다.
석지헌 기자 cak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