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전문투자사인 본엔젤스벤처파트너스(이하 본엔젤스)가 베트남 사업 투자를 진행한다.
1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본엔젤스는 베트남 여행 및 숙박 예약 플랫폼 업체 '브이레저(VLeisure)' 펀딩을 진행한다.
브이레저는 현지 시장 성장을 가속화하고 현지 이외의 새로운 지역으로 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다.
이번 펀드에는 국내 컨설팅 에이전시 넥스트랜스(Nextrans)와 베트남 투자 업체 VIC파트너스가 참여한다.
투자 조건은 밝혀지지 않았으나 브이레저 투자 가치는 400만 달러(약 44억9320만원)로 책정되고 있다.
브이레저는 2013년 설립된 이후 3000여 개 기관과 협약을 맺고 있다. 앞으로 중국과 한국 시장을 겨냥한 인도차이나호텔 예약 서비스도 제공할 방침이다.
장성윤 기자 jsy33@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