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이코노믹 이보라 기자]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보험은 모바일 금융서비스 토스를 운영하는 핀테크 업체 비바리퍼블리카(이하 토스)와 전략적 제휴 관계를 맺고 실속형 미니보험 상품을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이 미니보험은 기존 상품 대비 저렴한 가격으로 고객이 실생활에서 마주칠 수 있는 주요 위험을 위주로 보장한다. 모바일을 통해 자유롭게 상품을 검색하고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 상품은 토스 어플리케이션 내 ‘미니보험 가입’ 탭에서 확인할 수 있다. 현재 ▲위암, 폐암, 간암 등 암 발병률이 높은 3대 암을 중점적으로 보장하는 ‘토스(무)m3대암보험’(교보라이프플래닛) ▲이직이나 퇴사 준비에 필요한 목돈을 모으기 위한 3%의 높은 공시이율이 적용된 ‘퇴사 꿈꾸는 토스(무)만원부터m저축보험Ⅱ’(교보라이프플래닛) ▲일 1,500원대 보험료로 상해, 골절, 손해배상 등 스키를 탈 때 발생할 수 있는 위험을 보장하는 스키보험(에이스손해보험) ▲오프라인 대비 20% 저렴한 보험료로 해외 의료비부터 휴대품 손해, 항공기 지연 및 결항에 따른 추가 비용까지 보장하는 해외여행보험(삼성화재) 등 총 4개의 미니보험 상품 판매가 개시됐다.
이학상 교보라이프플래닛 대표는 “최근 인기를 얻고 있는 ’미니보험’ 트렌드에 맞춰 손쉽게 상품을 비교하고 가입할 수 있는 모바일 기반 특화상품을 토스와 함께 출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승건 토스 대표는 “토스는 사용자들이 일상에서 마주칠 수 있는 다양한 위험에 대해 부담 없는 보험료로 심플한 미니보험 상품을 내놓게 됐다”며 “일상생활에 꼭 필요한 다양한 미니보험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