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가 카카오페이와 손잡고 출시한 ‘카카오페이 신한 체크카드’의 발급 10만장 돌파를 기념해 이벤트를 한다고 18일 밝혔다.
신한카드는 지난 7월 카카오페이와 함께 카카오프렌즈의 ‘무지’ 캐릭터를 카드 플레이트 디자인에 적용한 카카오페이 신한 체크카드를 내놨는데, 출시 50일 만에 발급 10만장을 넘어섰다.
카카오페이 신한 체크카드는 카카오페이에 등록해 결제하면 전월이용실적에 상관없이 모든 가맹점에서 결제 금액의 2%를 최대 1만 원까지 카카오페이머니로 적립해주는 것이 장점이다. 카카오톡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카드를 신청하는 즉시 카카오페이에 자동 등록되기 때문에 실물 카드를 수령하기 전에 카카오페이 온라인 가맹점에서 바로 사용할 수 있다. 교통·통신·영화 등과 같은 서비스를 이용할 때 적립도 가능하다.
신한카드는 카카오페이 신한 체크카드 발급 10만장 돌파를 기념해 이달 말까지 카카오페이 신한 체크카드로 카카오페이 간편결제를 5만 원 이상 이용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여행상품권(3명), 다이슨 드라이기(3명), 에어팟2(8명), 1만 마이신한포인트(100명) 등을 준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귀엽고 예쁜 카드를 사용하고 싶어하는 젊은 고객들이 카카오프렌즈 무지 캐릭터를 지갑 속에 항상 지닌다는 점을 매력적으로 느낀 것 같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