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최근 신한카드는 실속과 디자인을 중요시하는 젊은 세대를 위한 ‘신한카드 Hey Young 체크(이하 헤이영 체크카드)’를 출시했다.
먼저 대중교통 이용금액 5% 캐시백을 제공한다. 월 최대한도는 3000원까지다.
쿠팡 이용 시 건당 2만 원 이상 결제 건에 대해 1000원 캐시백을 제공하며, 하루 한번 월 5회까지다.
스타벅스 1000원 캐시백은 현장 결제는 물론 사이렌오더와 신한PayFAN(신한페이판) 스타벅스오더까지 포함되며 일1회, 월 5회 제공한다.
간편결제로 국내 가맹점 이용 시 1% 캐시백도 제공한다. 신한페이판과 삼성페이 결제 시 제공되며, 월 최대 5000원까지다.
헤이영 체크의 플레이트 디자인은 고객의 취향에 따라 선택 가능하다. 디지털의 느낌을 반영한 일반형 디자인과 깜찍한 미니언즈 캐릭터를 디자인한 미니언즈형 두 종류가 있다.
KB국민카드는 지난 1일 펭수의 귀여운 포즈를 담은 ‘KB국민 펭수 노리 체크카드’ 신규 디자인을 추가로 선보였다.
이번에 선보인 ‘펭요미(펭수+귀요미)’ 디자인은 지난 2월 출시된 ‘펭-카’ 와 ‘펭-모티콘’ 디자인과 같이 내년 2월 16일까지 한정 판매된다.
지난 2월 17일 첫선을 보인 ‘KB국민 펭수 노리 체크카드’는 출시 95일 만에 발급 카드 수 30만 장을 기록했다.
발급된 카드 현황을 분석한 결과 20대가 41.0%로 가장 많았고 30대(32.4%)와 40대(13.8%)가 뒤를 이었다. 성별로는 여성이 72.8%를 차지해 남성보다 3배 가까이 많았다.
신청 채널의 경우 인터넷 등 온라인 채널이 85.9%를 기록하며 오프라인 채널(14.1%)보다 6배 이상 높았다.
우리카드는 2030을 겨냥해 캐릭터카드 ‘카드의정석 쿠키체크’를 판매 중이다. 2030세대가 캐릭터 카드를 선호한다는 점에 착안해 카드 플레이트에 데브시스터즈의 쿠키런 캐릭터를 담았다.
이보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lbr0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