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koinbulteni에 따르면 네덜란드의 크리스탈 블록체인이라는 회사가 암호화폐의 해킹과 사기 사건에 대한 현황을 공개했다. 2011년 이후 해킹과 사기로 76억 달러 규모의 암호화폐가 탈취 당했다. 해킹 공격으로 28억 달러, 사기 사건으로 48억 달러 규모의 금액이 도난 당했다.
크리스탈 블록체인에 따르면 28억 달러 규모의 해킹 사례 중 가장 많은 해킹을 받은 국가는 미국과 영국, 중국, 한국, 일본이다. 가장 큰 해킹 공격은 일본의 암호화폐 거래소가 받은 공격으로 5억3000만 달러 상당의 NEM 코인을 탈취당했다.
이같은 해킹 공격은 보안 조치가 미흡하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
백상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si@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