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상인저축은행이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2회 '리딩금융 ESG어워드'에서 저축은행·상호금융부문에서 2년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상상인저축은행은 휠체어가 필요한 전국 만 6~18세의 자라나는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맞춤 휠체어와 전동키트를 제공하는 '휠체어 사용 아동 이동성 향상 프로젝트'를 2018년부터 5년째 진행중이다. 현재까지 약 2000여명의 아이들을 지원했다. 이 밖에도 휠체어 사용 아동의 재활과 운동을 지원하는 '신체 발달 프로젝트'와 아이들의 꿈을 지원하는 미술 멘토링 프로그램 '상상 아지트'도 함께 운영 중이다.
또한 지점 방문 고령·청각장애 고객을 위한 '소리를 보는 통로(소보로)' 서비스를 제공하며, 디지털 금융 서비스에 어려움 겪는 이들에게 디지털금융플랫폼 이용 교육과 재테크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는 '상상인 디지털 라운지'도 운영 중이다.
'내 몸과 지구의 건강을 함께 지키자'는 슬로건 아래 임직원과 가족들이 쉽게 참여할 수 있는 '걷기 프로젝트'를 통해 환경 보호에 앞장서고 있다. 참가자 전원이 지난해 4개월 간 총 12억3000만걸음을 달성해 이산화탄소 배출 약 207.9톤 감축(소나무 3만 1498그루 식재 효과)하는 성과도 달성했다.
이인섭 상상인저축은행 대표는 "상상으로 세상을 이롭게 한다는 기업 철학 실현 노력들이 좋은 결실을 맺어 뿌듯하다"면서 "향후에도 서민금융기관으로서 고객을 더욱 만족시키고 나아가 우리 사회와 환경 발전에도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