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푸르덴셜생명에 따르면 역(逆)모기지론(reverse mortgage)은 모기지론과는 목적과 개념이 반대다.'이미 집을 가진 사람에게 이를 담보로 생활자금을 빌려준다'는 것이 역모지기론의 기본 개념이다. 역모기지는 고령층이 생활자금 마련 차원에서 보유 자산을 담보로 대출 계약을 맺고 매달 일정한 금액을 수령케 한다. 해당 상품은 역모기지 지급액이 기존 사망보험금을 초과해도 평생 지급해 장수 리스크까지 한꺼번에 대비할 수 있다. 역모기지 지급 이후에도 사망보장은 유지된다.
푸르덴셜생명보험 관계자는 "기존의 연금전환특약, 약관대출 등의 기능과 전혀 다른 '역모기지' 기능을 종신보험에 탑재한 상품이 이번에 업계 최초로 출시했다"며 "이에 따라 상품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배타적 사용권을 신청했다. 앞으로도 차별화된 상품을 계속 선보이기 위한 노력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도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ohee1948@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