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현지시간) 기술전문매체 테크크런치(TechCrunch)에 따르면, 비바리퍼블리카가 4억500만달러(약 5200억원)의 투자를 유치함으로써 기업가치는 작년 4억1000만달러(약 5200억원)의 투자를 유치해 평가됐던 65억달러(약 8조3500억원)에서 5억달러(약 6400억원)가 증가한 70억달러(약 9조원)로 나타났다.
투자를 유치한 비바리퍼블리카가 운영하고 있는 토스는 2015년 설립돼 송금서비스를 비롯해 주식 거래·투자·보험·P2P 대출·신용 점수·후불서비스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8월 기준 누적가입자수 2400만명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 2019년 베트남에 진출해 동남아시아로 사업영역을 확대했고 향후 베트남에 지분투자를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뿐만 아니라 비바리퍼블리카는 2025년 IPO(주식시장 상장 등을 위해 기업을 공개하는 행위)를 실시할 계획이다.
장용석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ngy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