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뱅크, 키워봐요 적금 여행 이벤트 실시
토스뱅크가 여행⠂여가 플랫폼 여기어때와 현대백화점면세점과 함께 오는 27일까지 ‘키워봐요 적금 여행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키워봐요 적금을 가입하고 8주간 매주 저금에 성공한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벤트 참여시 최대 31만 원 상당의 국내・외 숙소 및 공간 대여 할인쿠폰과 면세점 선불카드 등 여행을 위한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현대백화점면세점은 앱에 등록시 조건 없이 바로 사용 가능한 2만원 상당의 오프라인 선불카드와 온라인 적립금 등 10만 원 상당의 혜택을 증정한다. 이벤트 혜택은 8주간 매주 한 번씩 제공된다.
이번 혜택은 내년 8월 31일까지 등록, 사용 가능해 연말 시즌은 물론 내년 여름 휴가까지 충분히 이용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토스앱 내 토스뱅크 서비스 또는 고객센터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우리은행, 우리WON자금관리 1+1 가입 이벤트…스타벅스 커피쿠폰 증정
우리은행이 ‘우리WON자금관리’ 가입 이벤트를 오는 12월 말까지 실시한다.
지난 8월에 출시된 우리WON자금관리 서비스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고객을 위한 통합자금관리 서비스다. 별도의 프로그램 설치 없이 ‘우리WON기업’ 앱과 기업인터넷뱅킹에서 은행, 증권, 카드 등 다른 금융기관의 거래정보와 플랫폼 통합관리, 세금계산서 발급, 오픈마켓 매출관리 등을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다.
우리WON자금관리 1+1 가입 이벤트는 우리WON자금관리 서비스 신규가입 고객 선착순 2000명에게 스타벅스 커피쿠폰을 제공한다. 다른 금융기관을 등록한 고객 선착순 1000명에게는 커피쿠폰 한 개를 추가로 지급한다.
◇KB국민은행·태국 SCB은행, 동남아 국경 없는 결제 인프라 구축
KB국민은행이 태국 SCB(Siam Commercial Bank)은행과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이번 MOU는 태국을 여행하는 국민지갑 이용 고객들에게 보다 편리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양사는 금융기술과 인프라를 공유해 동남아 지역의 국경 없는 결제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한 신금융 모델을 개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국민지갑 GLN(Global Loyalty Network) 해외결제 서비스 이용 고객을 위한 공동 마케팅을 진행하고 내년 신규 개시되는 태국 ATM 출금 서비스에 대해 협력한다. 이에 따라 KB국민은행 고객은 태국 SCB은행 ATM에서, SCB은행 고객은 한국 KB국민은행 ATM을 이용해 자유롭게 현지 통화를 인출할 수 있게 된다.
지난 6월 KB국민은행은 글로벌 결제 네트워크사인 GLN과 손잡고 국민지갑을 통해 태국, 대만, 홍콩, 싱가폴, 라오스, 괌, 사이판 등 해외에서 현지 QR·바코드로 간편하고 안전하게 결제할 수 있는 서비스를 출시했다. 계좌연결 등록만 하면 해당 국가에서 별도의 충전없이 원화 또는 외화(USD) 결제를 환전, 카드보다 저렴한 수수료로 자유롭게 할 수 있다.
◇DGB대구은행-캠코, 국유재산 활성화·지역경제 위해 손잡는다
DGB대구은행과 한국자산관리공사가 '국민 편익 증진 및 상생금융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정부가 지난해 8월 발표한 국유재산 활용·활성화 방안에 발맞춰 국유재산 매수인에 대한 대출금리 우대 상품을 제공하고 동산담보대출 활성화를 위해 캠코 동산담보물 직접매입프로그램(S&LB) 프로그램과 압류재산 공매 잔금대출 지원 연계제도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으로 국민 편익을 증진시키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양 기관은 금융상품 공동개발, 국민 편의제고를 위한 인프라 구축, 사회적 가치 창출과 ESG경영이행에도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황병우 대구은행장은 “본 협약을 통해 국유재산의 가치제고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안으로 지역 대표은행의 ESG 경영을 적극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신한은행, 농축산분야 온실가스 감축 위한 업무협약 체결
신한은행이 농림축산식품부, 기아, 그리너리와 함께 농축산분야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신한은행은 가축 분뇨의 신재생에너지화, 스마트 축산사업 협력 등 농축산 분야의 저탄소 생태계 발전을 도모할 예정이다.
또한 탄소저감 효과 연구 및 측정, 온실가스 감축 방법론 개발 등 바이오차 생산 기술 고도화와 자발적 탄소배출권 확보를 위한 중장기적 협력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바이오차는 생물유기체인 바이오매스(Biomass)와 숯을 뜻하는 차콜(Charcoal)의 합성어로 가축분뇨 등을 350도 이상 무산소 환경에서 열분해 해 만든 숯을 의미한다.
약 100년간 탄소 저장이 가능해 탄소저감 효과가 뛰어나며, 토양 개선을 통한 농업 생산성 향상에도 기여하고 있어 탄소중립을 위한 농업 분야 핵심 기술 중 하나로 주목받고 있다.
신한은행은 업무협약의 첫 활동으로 경북 의성군의 축산분뇨 자원화 실증 시범 사업의 바이오차 생산 프로젝트에 10년간 참여한다. 이 프로젝트는 축산 농가의 주요 온실가스 배출원인 가축분뇨를 활용해 바이오차 생산 시설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고품질 자발적 탄소배출권을 확보해 경영상 발생되는 온실가스 배출을 상쇄하고 탄소중립 목표 달성에 기여할 계획이다.
◇하나금융그룹, 차세대 여성 리더 육성 위한 '하나 웨이브스 컨퍼런스' 개최
하나금융그룹이 명동사옥에서 '하나 웨이브스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그룹의 차세대 여성 리더들을 위한 '하나 웨이브스(HANA WAVEs)' 프로그램의 지난 1년간 노력을 되돌아보고 미래 도전과 실천을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하나 웨이브스'는 하나금융그룹이 여성 리더 육성을 위해 2021년 6월에 출범한 프로그램으로, 현재까지 3기에 걸쳐 총 92명의 여성 리더를 배출했다. 이 프로그램은 Women's Actions, Voice, Emotion의 약자로 여성들이 행동, 목소리, 감성으로 혁신의 파도를 일으키는 데 중점을 둔다.
컨퍼런스에서는 '하나 웨이브스 3기'의 수료식이 진행됐다. 이번 3기에서는 28명의 여성 리더들이 배출됐다. 이들은 리더십, 전략, 커뮤니케이션 특강, 팀 프로젝트 활동, 전문 직무 과정 등을 통해 자신들의 역량을 강화했다.
함영주 회장은 이날 행사에 참석해 "그룹의 가장 소중하고 중요한 가치는 손님이다. 리더의 가장 중요한 역량은 인간관계를 발전시키는 인성"이라며 조직 구성원들과의 소통을 강조했다. 하나금융그룹은 앞으로도 리더십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다양성을 존중하는 조직문화를 구축하여 ESG 경영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NH농협은행, '자랑스런 농식품기업상' 시상식 개최
NH농협은행이 서울 신라호텔에서 2023 제10회 자랑스런 농식품기업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자랑스런 농식품 기업상 시상식은 2014년 1회를 시작으로 올해 10회째를 맞이했다. 농협은행과 거래 중인 전국 농식품기업 중 경영성과, 국산 농축산물 활용, 성장잠재력 등 다양한 부문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우수 농식품기업을 선정한다.
이번 시상식에는 종자생산 및 비료ㆍ농약 도매업을 영위하는 제농 에스앤티 농업회사법인 등 9개 기업 대표가 수상자로 참석했다.
수상 기업에는 대출금리 우대, 농식품기업 컨설팅, 판로 확대 및 홍보 지원 등 다양한 혜택들이 제공된다. 올해 수상 기업 9개사를 포함하여 10년동안 총 120개 기업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석용 농협은행장은 “고부가가치 창출 및 국산 농축산물 소비 확대를 통한 농가소득 증대에 이바지하고 계신 대표님들께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농협은행 또한 농식품기업의 성장을 위해 항상 고민하고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노훈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unjuroh@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