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테크 전문기업 플러스플랫폼은 작년 출시한 부동산중도금대출 플랫폼 ‘Ground+’를 고도화해 기업의 자금조달 편의성과 금융비용과 원가를 절감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고 22일 밝혔다.
플러스플랫폼은 업계최초로 소매금융과 기업금융을 아우르는 플러그인 방식의 B2B2C(기업과 기업/기업과 개인) 종합 부동산 금융 플랫폼을 완성했다. 이를 통해 부동산 기업의 원활한 자금조달을 지원하고, 분양자에겐 안전하고 편리한 대출 서비스를 제공이 가능해졌다.
한편 플러스플랫폼은 지난 2021년 설립된 프롭테크 스타트업이다. 재작년 3월 주택담보대출 비교 플랫폼 LEMP+를 출시한 데 이어 작년 말 기업금융 플랫폼 “Ground+”를 출시해 소매금융과 기업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와이펀드, 네모아트파트너스 전략적 지분투자 유치
와이펀드가 네모아트파트너스 등으로부터 전략적 지분투자를 유치했다. 이번에 유치한 투자금은 다양한 대체자산을 기반으로한 상품 개발 및 사업 영역 확장에 두루 쓰일 예정이다.
이유강 와이펀드 대표는 “앞으로 네모아트파트너스를 비롯한 주주들과 다양한 분야에서 전략적 협력을 통해 종합 대체투자 플랫폼으로서 퀀텀 점프를 이루어 낼 수 있도록 집중하겠다” 라고 설명했다.
와이펀드는 개인들에게 자산가들이 누리는 대체자산에 기반한 채권 상품에 투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작년에는 제도권 금융사 최초로 미술품 담보 대출/투자 상품을 론칭해 주목을 받았다.
이밖에 부동산, 근현대 미술품, 축산물, 어패럴, 매출채권 등 다양한 대체투자 상품을 제공하고 있다. 현재까지 약 1700억 원의 누적 투자액을 달성했다.
□윙크스톤파트너스, 인터넷전문은행 소소뱅크와 업무협약
윙크스톤파트너스는 지난 17일 소상공인과 소기업을 위한 인터넷전문은행 소소뱅크 설립준비위원회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진행 된 업무 협약식에서는 윙크스톤파트너스의 권오형 대표, 소소뱅크 설립준비위원회의 박준덕 회장, 서대엽 부회장(에프지아크스 대표이사), 이주열 이사(서울벤처대학원대학교 교수) 외에도 이사회가 참석했다.
박준덕 회장은 “소소뱅크는 소상공인을 위한 전용 금융 상품이 거의 없는 시중은행과의 차별점으로 소상공인 사업 환경이 반영된 금융 상품을 제공할 예정”이라며 “소소뱅크는 개개인 사업자가 주 고객이라는 점, 소액주주로 소상공인이 참여하고 있다는 점 등을 뚜렷한 혁신 포인트로 가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권오형 윙크스톤파트너스 대표도 ““윙크스톤파트너스가 갖춘 중소상공인 맞춤형 금융서비스 인프라 및 전문성과 전국에 850만 회원을 확보하고 있는 소소뱅크의 네트워크와 자본력이 더해진다면 국내 경제의 주축인 700만 중소상공인들에게 최적의 금융 서비스 제공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소소뱅크 준비위원회는 소상공인, 소기업, 스타트업을 위한 최적의 금융상품을 제공하는 금융기관을 만들기 위해 지난 4년동안 전국의 각종 소상공인, 소기업 단체들이 연합해 약 850만회원수를 확보했다. 올해 3월 은행 설립 인가를 목표로 막바지 작업 중이다.
홍석경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ghdtjrrud8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