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친애저축은행, 사회적 약자 배려하는 다양한 활동 눈길

JT친애저축은행이 시니어 고객과 미혼모 지원 등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 다양한 활동들이 주목 받고 있다.


30일 금융권에 따르면 JT친애저축은행은 지난해 8월부터 디지털 환경에 익숙하지않은 시니어 고객들을 위해 전 영업점에서 ‘비대면 예금 전용 창구’를운영하고 있다.
비대면 예금 전용 창구는 영업점을 찾은 고객이 스스로 자신의 핸드폰을 이용해 모바일 뱅킹 예금 상품에 가입할 수 있도록 안내하여 예금가입을 도와주는 전용 창구이다. 특히 최근 예금 상품을 온라인으로 가입하면 가산 금리를 더해주는 온라인 전용 상품이 많아, 디지털 환경에서 금융상품 가입을 어려워하는 연령층이 높은 시니어 고객들이 소외 된다는 지적이 많았다. 이에 JT친애저축은행은 영업점을 방문 해서도 고객들이 모바일뱅킹을스스로 가입하여 활용 할 수 있도록 전담인력과 공간을 별도로 구성한 것이다.

이는 최근 다른 금융권에서는 비용 증가를 이유로 지역의 영업점포 수를 줄이고 해당 인력들을 감축하는 추세와는 상반되는 정책이다. 영업점을 찾은고객들이 온라인으로 예금을 가입하고 싶을 때도 전문 인력이 해당업무를 도울 수 있도록 배려 한 것이어서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
비대면 예금 전용 창구에는 모바일 온라인 활용이 능숙하고, 고객응대 및 금융상품 지식이 풍부한 베테랑 직원들을 배치 했다. 고객이 본인 휴대폰으로 온라인 예금 상품 가입을 원하는 경우 저축은행 전용 앱인 SB톡톡앱사용법과 함께 ▲계좌정보 활용법 ▲예금금리 검색방법 ▲예금상품 가입 방법 등을 자세히 안내해 고객 스스로모바일 뱅킹 상품을 사용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JT친애저축은행의 비대면 예금 전용 창구는 서울, 대전, 광주 등 JT친애저축은행 전 영업점에서 운영되고 있으며, 저축은행 모바일 뱅킹을 이용하고자 하는 고객들은 언제든 방문하여 상담과 도움을 받을 수 있다.

◆ 미혼모 복지지설 애란원 등 사회적 약자 도움 지속

JT친애저축은행은 미혼모 복지시설 후원과 같은 사회적 취약계층을 직접적으로 돕기 위한 활동들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JT친애저축은행이지난 2018년부터 인연을 이어오고 있는 미혼모 복지시설 애란원은 임신·출산·초기양육의 어려움에 처한 미혼모자 및 임산부들에게 기본 숙식및 분만, 산후조리, 중·고교 위탁교육 등을 지원해 실질적인자립을 돕는 복지시설이다. JT친애저축은행은 해당 애란원 복지관과 함께 매년 ‘함께하는 행복한 나눔’ 행사를 열고 복지관 소속 미혼모 가정과 서대문구인근 취약계층 한부모 가정에게 ▲간편식 ▲과일 ▲반찬 등 식료품 및 생활용품을 담은 선물 상자를 전달하고 있다. 특히 선물상자의 구성품을 결정하기 전 각 가정에 미리 설문 조사한 내용을 토대로 각 가정마다 생계유지에 필요한 물품으로 구성된 맞춤형 선물상자를 전달함으로써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배려했다. 또한 선물상자에는 JT친애저축은행 임직원이 직접 작성한 손 편지도 함께 전달됐으며 손 편지에는 여러 어려운 상황에 지쳐있을 미혼모/한부모 가정을 위한위로와 희망의 메시지가 담겼다.

JT친애저축은행 관계자는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고 소외되는 고객층이 없는지 항상 살피며 금융지원 업무에 최선을다하고 있다”며 “특히 지역사회에서도 주변 이웃들에게 든든한존재가 되어주는 상생경영에 앞장서는 서민금융기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JT친애저축은행은 계열사인 JT저축은행과 함께 지역사회 사회적 약자와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취약계층 아동들을 위한 성남지역 아동센터 후원▲한부모 저소득 가정의 여성 청소년을 위한 ‘희망의 핑크박스’ 전달 ▲성남지역 복지관 아동과 독거 어르신을 위한 ‘아주 따뜻한 크리스마스 마음 상자’ 전달 등 나눔 활동을 꾸준히실천하고 있다.


임광복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ac@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