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걷기 프로젝트’는 상상인그룹이 일상생활 속 ESG 실천을 목표로 탄소 발자국 감소를 통한 환경 보호 동참과 임직원 건강 증진을 위해 2021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내 몸과 지구의 건강을 함께 지키자’는 슬로건 아래 △건물 내 가까운 층 계단 활용 △근거리 도보 출퇴근 △원거리 대중교통 이용 등 일상생활 속 걷기를 장려하고 있다.
걷기 프로젝트를 통해 상상인그룹은 누적 참가자 9363명, 누적 걸음 수 50억 180만보를 달성했다. 이는 성인 기준으로 한 걸음을 70cm로 환산했을 때 무려 350만1260km에 달하는 거리다. 이산화탄소 배출 감축량으로 환산할 경우 약 845톤으로 소나무 10만9987그루를 심은 것과 같은 효과를 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유준원 상상인그룹 대표는 “걷기 프로젝트로 임직원의 건강 증진은 물론, 탄소 배출을 줄이며 환경 보호에 앞장서고 있다”며 “일상 속 작은 실천으로 건강과 환경까지 생각하는 ESG 경영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홍석경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ong@g-enews.com